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能見不能言

 

01032015 신년산행 관악산 고교선배님게서 찍음.

 

能見不能言(능견불능언) : 볼 수는 있어도 말할 수는 없는 것이라네.

 

浪吟(랑음)―朴遂良(박수량)

 

口耳聾啞久(구이농아구) : 입 귀는 오래도록 귀머거리에 벙어리나

猶餘兩眼存(유여양안존) : 오히려 두 눈은 여즉 남아 있다네.

紛紛世上事(분분세상사) : 어지럽고 헝클어진 이 세상이지만

能見不能言(능견불능언) : 볼 수는 있어도 말할 수는 없는 것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