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향기
보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詩 藝香 도지현 보고 싶다고 다 볼 수는 없습디다 눈이 짓무르게 보고 싶고 가슴이 저리게 보고 싶어도 이제 어느 하늘 아래서 볼까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막내딸 금이야 옥이야 길러 주셨는데 이 맘 때가 어머님 생신이라 애리고, 저리게 보고 싶어 쪽빛 하늘이 어머님 옷으로 보입니다. 생신 쓰시라 봉투 넣어 드리면 찹쌀 풀 쑤어 만든 그 힘든 가죽자반 만들어 주셨지요. 어머님 정성이 들어 그리도 맛났는데 보고 싶고 또 보고 싶은 내 어머니 이제 이 여식도 갈 날 머지 않아 그 곳에 가게 되면 그 때나 만나려나 꿈 속에서도 보고 싶은 내 어머니 2015-0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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