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에
어느 열정이 있었기에
밤을 꼴딱 새웠네.
뭘 추구하기 위해서
이렇게 까지 하여야만하였던가
그래 그래
뭐라도 잡고 싶어서지
세월이 지나가버려
안타까울 뿐이지만
아니 좀 더 젊었더라면 하면서
그래도 뭔가 남기고 싶고
뭔가 흔적이라도 갖고 싶어서
그러고 있는 건지
어쨌든
그런 것이 좋다.
좋을 뿐이다.
안가지면 어때?
그래도 할 수 있다는 게
좋잖은가?
그 어느 날을 위해
던져진 주사위를
가지는 날 기대해 볼까 싶다.
아래 음원은
감미로운 바이올린 연주곡 모음 (♡)
감미로운 바이올린 연주곡 모음
01.자클린의 눈물 Les Larmes De Jacquerline - Offenbach
02.사계 중 겨울 - Linerno - Vivaldi
03.넬라 판타지아 Nella Fantasia - Ennio Morriconne/Chiara Ferrau
04.쇼팽의 이별곡 Etude Op.10-3 - Chopin
05.레인보우 브릿지 Rainbow Bridge - Steve Barakatt
06.당신을 원해요 Je Te Veux - Eric Satie
07.캐논 Cannin - Pahebel
08.냉정과 열정사이 Ost. 1997 Spring - Roy Yoshimata
09.Kazabue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삽입곡 - Michiru Oshima
10.La Romanesca 드라마 '꽃보다 남자' 삽입곡 - Fernando Sor
11.Memory Of Love - Yuhki Kuramoto
12.야상곡 Nocturne Opus 9 No.2 - Chopin
13.Siciliano '플릇 소나타 No.2 Eb장조 중 2악장 - Bach
14.Memory - Looyd Webber Ann
15.야생화 Les Fleurs Sauvages - O. Toussaint
16.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Serenade To Spring - Rolf Loveland
'나의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뒤바꾸어질 것인지... (0) | 2015.10.23 |
---|---|
이런 시간이 있을 줄이야? (0) | 2015.09.25 |
그리움... (0) | 2015.09.17 |
꿈 (0) | 2015.09.13 |
넘 막힌다? (0) | 2015.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