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으신 분들이 부대? 어떤 넓은 멋있는 곳을 방문하신다고 해
기다리고 있는데...
오셨다.
K 회장께서 많은 부하들 앞에서
나를 인사를 시켜 주신다.
'어르신! S 중위 여기에 있다고...."
밝으신 모습으로
얼마만에 뵙는 모습인지...
인사를 올리고...
좀 있다가..
거기를 떠나신다.
그런데 깜빡 잊고 그냥 떠나시게 해버렸다.
어... 아쉬워하면서 뒤따라 가고 싶었다.
...
부대 앞...정문 바로 지나 넓은 개천에 잠시 멈추어
나머지 분들은 물 속에 들어가시는데
아버지는 차 안에 계셨다.
다행히 빨리 달려가
얼마 안되지만
지갑에서 차비하시라고 꺼내어 드렸다.
밝은 미소를 띄우시며...
그리고
헤어졌다.
얼마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