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9월이었지...
어김없이 떠나네.
안갈듯 하더니만
어찌 그렇게 더위만 오래 간 건지
이제야 가는 줄 알고
그랬건만
이제 9월은 가
다시 되돌아올 수 없는 시간이지.
물론 9월이라는 것은 내년에도 있고
이 지구가 끝나는 날까지는 있지...
오늘의 9월은 다시 없잖은가!
간다.
간다.
잡히지도 않은 9월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
늘 있는 시간으로만 아는 게
왠지 씁쓸하다.
가라~!!!
먹어가는 것은 어쩔 수 없어...
가거라~!!!
가아~!!!
9월아~!!!
음원은
'나의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뭐부터 이야기할까? (0) | 2016.10.15 |
---|---|
바다가 있는 곳엔... (0) | 2016.10.02 |
아~!!! 가을이 왔남? (0) | 2016.08.27 |
나만의 시간 (0) | 2016.08.21 |
8월, 이 여름 더위 잘 이겨가시기 바랍니다. (0) | 2016.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