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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무슨 영혼?

 

어디서 왔는데

 

그 영혼은 매일 거기에만 집착한다.

 

 

 

 

하기야 여기에 온 이상

 

뭐가 더 필요하겠는가?

 

얼마나 힘들 게 살았으며

 

이국땅에 와

 

돈 벌어

 

쓰지도 않고

 

가는 그들

 

그럴 수 밖에 없는 삶의 영혼

 

돈 돈 돈

 

그게 오직 최고의 살이었더란 말인가!

 

자식도 데리고 와 공부는 커녕...

 

그래도 찾아 데리고 갔건만

 

말이 안통해 혼줄 난다.

 

다행스럽게도 그들만의 다른 공통어가 있어

 

도움을 받는다.

 

그래도 일부만 통하지

 

말이 안통하는 영혼들이다.

 

눈빛으로 하기도 하지만

 

오늘도 그 영혼들은 똑깥은 생각만 할까!

 

...............

 

여기 사는 영혼들은 뭐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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