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왔는데
그 영혼은 매일 거기에만 집착한다.
돈
돈
돈
하기야 여기에 온 이상
뭐가 더 필요하겠는가?
얼마나 힘들 게 살았으며
이국땅에 와
돈 벌어
쓰지도 않고
가는 그들
그럴 수 밖에 없는 삶의 영혼
돈 돈 돈
그게 오직 최고의 살이었더란 말인가!
자식도 데리고 와 공부는 커녕...
그래도 찾아 데리고 갔건만
말이 안통해 혼줄 난다.
다행스럽게도 그들만의 다른 공통어가 있어
도움을 받는다.
그래도 일부만 통하지
말이 안통하는 영혼들이다.
눈빛으로 하기도 하지만
오늘도 그 영혼들은 똑깥은 생각만 할까!
...............
여기 사는 영혼들은 뭐야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