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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잘 지내시오?

 

06272015

 

 

잘 지내시오?
덧없는 인생길에
오늘도...

더운 여름날은
어떻게 지나가고
있는지 잊고 살아가
이제야 잠시
정신이 번적 드는지
님에게 안부 여쭈오.

가까이도
멀리도
아닌
나눔이 없이
흘러가는 세월에
잠시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고
지금의 주위를 보게 되오.

이제 약속없이
하나하나 저물어 감을
지 자신이 알려주지도
못하고 감에
한숨만 나오오.

그래
그래하면서


친우에게 보낸 메세지를 여기에 옮겨 놓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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