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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의 가벼운 정신질환은 운동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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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윤
9월 5일 오전 6:59
 
이것이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젊은이들의 가벼운 정신질환은 운동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정신질환은 도시 출신 사람이 시골 출신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이 걸리고, 자란 도시가 크고 복잡할수록 그 위험이 커진다고 합니다. 환경은 사람이 사회적으로 어떤 역할을 할지 결정하는 것은 물론 그 사람의 정신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지요.

그렇지만 특히 청소년과 젊은 성인들은 정신질환 증세가 심하지 않다면 운동만으로 상당 부분 개선이 가능하다는 것이 최근까지의 연구 결과입니다.

정신질환이 있을 때 운동이 효과를 보려면 나이가 어릴수록 유리하며, 정신병을 치료하는 가장 기초 단계 중 하나가 운동인 만큼 어릴수록 이를 습관화하는 것이 증상의 개선 여지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란 이유입니다.

인생 초반기부터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신체건강은 물론 정신건강을 지키는데도 유용하다는 이야기가 될 수 있지요.

정신병 진단을 받은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상태가 악화될 수도 있고, 취업이나 결혼이 어려워질 수도 있으며 심지어 조기 사망할 위험률까지 높아지는 경향이 있고, 약물 복용을 통해 이러한 상황에 이르지 않도록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체중이 늘어나는 등 부작용을 경험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아직 심하지 않은 젊은 사람은 가능하면 지속적으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증세를 완화해 나가는 것이 부작용 없이 가장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스면 합니다.

운동한 그룹은 뇌 기능이 향상되고 체중이 줄어드는 효과도 더불어 나타나고, 정신분열증이 있는 사람도 운동을 통해 증세가 개선되는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나이가 젊고 증세가 약할수록 그 효과가 크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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