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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비야! 오려무나..........




장마에


장맛비 내려무나


답답하다.


시원하게 내렸으며 하다.


잠시 쉰다고


늙은 할머니더냐? 할아버지더냐?


때에 맞추어 내렸으며 하다.


찝찝함이 싫다.


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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