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zart, wolfgang Amadeus (1756-1791 Aust.)
의 오보에, 클라리넷, 혼, 바순 그리고 관현악을 위한 합주 협주곡 Eb 장조 작품 297b
Sinfonia concertante for Oboe, Clarinet, Bassoon, Horn and Orchestra In Eb major k.297b (Anh 9) (1778
를 감상하겠습니다.
그의 아버지 레오폴드는 잘쯔부르크 대사교의 궁정 음악가였는데 1762년에 그는 뮌헨과 비인 등지로 연주여행을 하여 절찬을 받았습니다. 다시 1763년부터 3년간 프랑스,영국,네덜란드 등지를 돌았으며 1767년부터 2년간은 비인으로, 1769년부터 3년간에 걸쳐 이탈리아를 3회나 연주 여행을 하였습니다. 그는 여행 지에 따라 새 지식을 배웠고 작곡 기법 등을 함께 습득 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이탈리아적인 명랑한 면과 독일적인 건강한 화성에 고전파 시대의 중심이 될 만한 기량을 겸해 배웠던 것입니다.
1777년에 그는 만하임을 거쳐 파리에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는 고향에서 한 때 교회의 오르가니스트와 궁정 악단의 악장으로 있었는데 1781년 25세 때 비인으로 가서 죽을 때까지 그곳에서 10년간 가난과 싸워 가면서 활약하였습니다.
그의 음악은 고귀한 기품을 지니고 있으며 단정하고 아름다워 동심에 찬 유희와 색채, 그리고 자연스럽게 흘러 내리는 창작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그의 음악을 궁정 음악이라 부르는 이도 있습니다. 단정한 스타일, 많은 하아모니,간결한 수법을 겸해서 지니고 있습니다. 그의 말대로 멜로디는 음악의 엣센스라고 할 정도로 그의 선율은 아름답고 풍부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그의 음악의 밑바닥에는 한 줄기의 애수가 흐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모짜르트의 음악은 하이든과 강한 대조를 보인다고 하지만 서로 영향을 주고 받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의 작품은 1000여 곡 가까운데 모두 모범이 될 만한 것이며 인류에게 귀중한 유산을 남겨 주었습니다. 그는 작곡의 중점을 오페라에 두었으나 교향곡,협주곡,실내악,미사곡 등 매우 광범한 작곡 활동을 하였습니다.
Sinfonia concertante for Oboe, Clarinet, Bassoon, Horn and Orchestra In Eb major k.297b (Anh 9) (1778)
1778년 4월 5일-20일 사이에 파리에서 작곡된 것으로 원곡은 만하임의 4인의 관현악 주자,풀루트의 웬딩 (Wending), 오보의 람 (Ramm), 혼의 푼토 (Punto, 본명은 Wenzel Stick), 파곳의 릿터 (Ritter)에게 연주 시키려고 만든 것이었는데, 이 평성에 의한 원곡은 소실되고 지금 남아있는 것은 플루트, 오보, 혼, 파곳의 네 가지 관악기와 관현악(오보 2,혼 2,현)을 위한 악보가 남아 있을 뿐입니다.
악식 적으로는 교향곡 형식에 따르고 있지만, 음악 내용은 합주 협주곡에 가깝습니다.
1 Allegro
2 Adajo
3 Adantino con variazione
Slovak Philharmonic O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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