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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활의음악정원

사라사테 / 서주와 타란텔라 C major, Op.43 (Pablo de Sarasate / Introduction & Tarantella in C major

김 용님의.. 사라사테 / 서주와 타란텔라 C major, Op.43 (Pablo de Sarasate / Introduction & Tarantella in C major


Pablo de Sarasate (1844∼1908)
의 서주와 타란텔라 C major, Op.43
Introduction & Tarantella in C major, Op.43
를 감상하겠습니다.


근세 4대 바이올리니스트 중의 한 사람인 사라사테는 파가니니(1782~1840), 요아킴(1831~1907), 비에냐프스키(1835~1880)와 함께 명연주가인 동시에 작곡가이다. 그를 가리켜 신에 가깝다 평하거니와 그가 내는 아름다운 음질과 맑게 연주하는 놀라운 기교, 그리고 우아한 표현 등은 불세출의 귀재로 경탄할 만한 사람이었다.

10세 때 나타난 이 신동은 스페인의 이사벨라 여왕 앞에서 어전 연주를 하여 절찬을 받은 나머지 귀중한 명기 스트라디바리우스를 받았다는 일화가 있다. 13세 때 파리 음악원의 바이올린과에서 1등상을 받았으며 아울러 작곡도 공부하였다. 그리하여 28세 때 그가 파리 악단에 데뷔했을 때는 새로운 태양으로서 군림하였던 것이다.

그의 연주 판도는 매우 넓어졌으며 유럽은 물론 남북 아메리카, 남아프리카, 그리고 동양에 이르기까지 순회 공연을 가졌다. 작곡가로서의 그는 민족적인 멜로디와 리듬을 활용하여 기교적으로 대단히 어려운 작품을 적지 않게 남겼다. 당시의 작곡가들 중에서는 그의 연주를 듣고 감탄한 나머지 그를 위해 작품을 써서 바친 사람도 적지 않다.

랄로와 같은 사람은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과 <스페인 교향곡>을 브루흐는 <제2협주곡>과 <스코틀랜드 판타지>를 그를 위해 작곡하였다. 그리고 메켄지는 <피브롯호 모음곡>인 춤곡을 썼으며, 생상은 <제3협주곡>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등을 써서 바쳤다.


Introduction & Tarantella in C major, Op.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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