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활의음악정원 마스네//르 시드 제3막 로드리고의 아리아 '오 절대자여..심판관이여, 아버지여' - 표트르 베찰라(ten) 원산Wonsan 2020. 4. 19. 22:40 리알토님의.. 마스네//르 시드 제3막 로드리고의 아리아 '오 절대자여..심판관이여, 아버지여' - 표트르 베찰라(ten) Piotr Beczała (b 1966 - ) is a Polish operatic tenor Jules Massenet Le Cid (Act III) Rodrigo's Aria Ah! Tout est bien fini! …Ô Souverain, ô juge, ô père 오 절대자여...심판관이여, 아버지여' 르 시드는 11세기에 실존했던 스페인 영웅을 주인공으로 한 웅장한 서사시이며 스페인에선 엘 시드 로 통한다. 로드리고 (르 시드)는 모욕당한 부친을 위해 복수하려다 연인의 아버지 고마스 백작을 죽이게 된다. 그 죄값을 치르기 위해 무어인의 대군과 겨루는 전투의 사령관으로 출정한다. '전능하신 하나님이시여' 는 어려운 싸움을 앞둔 로드리고가 지난날의 즐거웠던 꿈은 모두 사라져버렸다고 탄식하면서 주님께 조용히 기도를 드리는 장면이다. Ah! tout est bien fini. Mon beau rêve de gloire, mes rêves de bonheur s'envolent à jamais! Tu m'as pris mon amour, tu me prends la victoire, Seigneur, je me soumets! O souverain, ô juge, ô père, toujours voilé, présent toujours, je t'adorais au temps prospère, et te bénis aux sombres jour. Je vais où ta loi me réclame, libre de tous regrets humains. O souverain, ô juge, ô père, ta seule image est dans mon âme que je remets entre tes mains. O firmament azur, lumière, esprits d'en haut, penchés sur moi, c'est le soldat que désespère, mais le chrétien garde sa foi. Tu peux venir, tu peux paraître, aurore du jour éternel. O souverain, ô juge, ô père! Le serviteur d'un juste maître répond sans crainte à ton appel, ô souverain, ô juge, ô père! 주인공인 스페인의 기사 돈 로드리고와 그의 연인인 히메네(고마스 백작 의 딸), 그리고 스페인 공주 사이의 삼각관계가 얽히면서 로드리고의 아버지가 고마스 백작에게 죽고, 로드리고는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백작을 죽이고, 히메네가 왕에게 그 복수를 청원하여 로드리고는 처형된다. 그때 무어인들이 스페인으로 쳐들어온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로드리고는 자신이 나가서 무어인들과 싸우고 돌아온 뒤에 처형되겠다고 하여 승낙을 받는다. 이후의 줄거리 전개는 (통속 역사극답게) 로드리고는 기적적인 대승리를 거두어 지배자(또는 군주; Le Cid)"라고까지 칭송되게 되며(당연히 사형도 없던 일로...),히메네도 로드리고에 대한 사랑을 새삼 깨닫고 복수를 단념하게 된다는 황당한(?)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Piotr Beczala, tenor Opéra National de Lyon Alain Altinoglu, cond Recorded: 2014 2020/4/19 리알토 음악을 들으려면 아래 바로가기 누르세요!http://cafe.daum.net/musicgarden/5qxA/4498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행복한세상 '이동활의음악정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59년 뮤지컬 영화 '물망초' 테너 페루치오 탈리아비니의 돌아오라 소렌토로 & 나를 잊지 말아요 (0) 2020.04.22 Madeleine Lemaire (1845-1928) / 이별 노래 (0) 2020.04.20 2019년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쿨 갈라콘서트中 바리톤 김기훈 - 오페라 '스페이드의 여왕' 중 '당신은 이미 가고' (0) 2020.04.19 비제 / 카르멘中, `이제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Je dis que rien ne m’epouvante)` - 안젤라 게오르규, (0) 2020.04.18 크림로즈님의.. Pietro da Cortona (1596-1669) / 그런 길은 없다 (0) 2020.04.17 '이동활의음악정원' Related Articles 1959년 뮤지컬 영화 '물망초' 테너 페루치오 탈리아비니의 돌아오라 소렌토로 & 나를 잊지 말아요 Madeleine Lemaire (1845-1928) / 이별 노래 2019년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쿨 갈라콘서트中 바리톤 김기훈 - 오페라 '스페이드의 여왕' 중 '당신은 이미 가고' 비제 / 카르멘中, `이제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Je dis que rien ne m’epouvante)` - 안젤라 게오르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