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클래식 음악추천을 하려고 함.
현재 피아노로 치기위해서
연습을 하고 있는 곡이기도 한
드뷔시라는 작곡가의 '달빛'이라는 곡.
조성진 드뷔시달빛을 연주해서
더욱 더 많이 듣기도 했다.
쇼팽 콩쿨을 통해서 유명해진
한국의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피아니스트 중
한 명에 속하기도 함.
한국과는 시차가 있어서 새벽3~4시에
진행됐었던 쇼팽 콩쿨을 보기위해
그 시간까지 기다렸다가
직접 다 보기도 했을 정도로.
먼저 곡을 듣기 전에 작곡가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달빛을 작곡한 '클로드 아실 드뷔시
(Claude Achille Debussy)'는
프랑스에서 태어난 작곡가이다.
7살 때부터 체루티라는 이탈리아인과
함께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겁도 많고 수줍음도 많았던
모습을 보였던 드뷔시는
마리 모테드 플레비유 부인에게
주목을 받아서 재능을 인정받았고,
이를 통해서 11살의 어린나이로
파리 음악원에 입학하게 되었다고 한다.
재학중에는 러시아 음악이랑
무소르그스키의 작품에 영감을 받아
본인의 작품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이런저런 개인적인 일들이 많았던
드뷔시는 1918년 1차 세계대전의
끝자락에 앓고 있던 암으로 인해서
사망하게 되었다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97_VJve7UVc
드뷔시는 살아 생전에 여러가지
많은 작품들을 남겼지만,
나는 그 중에서도 유독
'달빛(Clair de Lune)'이라는
작품을 정말로 좋아한다.
이 음악을 듣고 있으면 정말로
잔잔한 호숫가에 달빛이 보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심리적으로 굉장히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게하는 곡이여서 저녁에 자주 듣던
곡이였는데, 내가 좋아하는 피아니스트인
조성진이 이 곡을 앨범으로 발매하고
나서부터는 줄곧 이 곡만 들었었다.
※ 이미지 홈페이지 참고
http://www.seongjin-ch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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