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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5대 정보기관 차오양췬중 아줌마 부대/피아니스트 리윈디 체포의 미스테리

세계5대 정보기관 차오양췬중 아줌마 부대/피아니스트 리윈디 체포의 미스테리 - YouTube

중공에서 맹목적으로 애국을 부르짖는 젊은 이들을 샤오펀홍이라고 합니다만 나이든 애국분자는 라오펀홍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대명사가 차오양췬중朝阳群众입니다. 차오양은 베이징의 한 구District입니나. 베이징의 가장 대표적인 상업구Central Business Distrct로 외국기업인들이나 사회명사들은 모두 차오양구에 삽니다. 차오양공안국에서 치안보조요원으로 일하는 중년여성 따마가 부르는 붉은 가곡 차오양췬중입니다. 가사는 오늘 신문 헤드라인에 나쁜자가 제보로 붙잡혔다. 매춘, 도박, 마약사범은 아줌마들의 신고정신이 투철해 도망갈데가 없다. 이들의 정보는 워낙정확한데다 모두 속속들이 꿰고 있다. 차요양췬중은 훌륭한데다 사상각오수준도 높고 거리 골목마다 쫙 깔렸다. 춤추는 이 아주머니들이 현관문의 보안요원이다. 십면에 매복하고 있는 형태라 파리한마리 빠져나가지 못한다고 노래합니다. 차오양췬중의 방법과 계책은 절묘하니 전국에서 이를 배워야 한다고도 합니다. 이들이 민간에서 수집하는 정보력은 미국CIA, 이스라엘의 모사드, 영국의 MI6 못지 않다면서 한껏 칭송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차오양췬중이라 불리는 중공의 아줌마들이 범죄자 검거에 얼마나 조력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중공이 전국을 감시사회로 만들어 이웃을 고발하도록 지금 분위기를 조장하고 있는데 그 표상이 차오양췬중일 뿐입니다. 그런데 이 차오양췬중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연예인 숙청의 신호탄이 됐던 우이판과 이틀전 매춘을 했다고 해서 저열연예인 명단에 추가된 피아니스트 리윈디를 제보한 이들이 바로 차오양췬중이라고 중공선전매체들이 띄우고 있습니다. 피아노의 왕자라고 불리는 아티스트 리윈디는 10월 20일 매춘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중공관영매체들이 융단폭격을 퍼붓고 있는 가운데 웨이보 검색어에도 1,2위로 올랐습니다. 21일 밤 8시 50분 베이징 공안분국도 공식 계정에 이 사실을 알리면서 이 세계는 피아노 건반처럼 검은 색과 흰색만 있는게 아니지만 흑백은 명확히 구분할줄 알아야 한다는 문구를 올렸습니다. 이어 약간의 시차를 두고 베이징차오양공안도 리윈디의 매춘사실을 공표했습니다. 차오양공안분국이 제보를 받아 모 아파트에서 그의 매춘사실을 적발했다면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성매수를 한 39살의 리윈디와 성을 판 29살 여성 진모씨를 체포했다면서 이들이 범죄사실을 자백해 행정구류처분을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인민일보 해외판 공식계정 샤커다오는 피아노 건반은 잘못치면 다시 치면 되지만 인생의 길에서는 흑백을 구분해야한다는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이어 인민망 공식계정도 리윈디를 공격했습니다. 인민일보 속보라면서 리윈디가 매춘으로 구류됐다. 흑백의 피아노 건반에는 매춘을 의미하는 황색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해시태그와 함께 피아노의 왕자 리윈디가 자빠졌다고 전했습니다. 일찍이 소년이 뜻을 세워 이름을 날리고 별빛이 찬란한 길을 걸어 인기를 구가했지만 한번 삐끗하는 바람에 이 모든 것이 사라지게 됐다고 공격했습니다. 그리고 리윈디 이전에도 개별 스타들이 매춘으로 체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런데 중공네티즌들은 이 사건이 여러모로 이상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왜 매번 중대한 사건이 터질때마다 연예인 매춘사건이 나오느냐는 겁니다. 우이판이 매춘혐의로 체포된 것도 정저우의 홍수 피해 직후였습니다. 따라서 연예인의 성취향과 종적을 파악해 큰 사건이 날때마다 수시로 대중의 관심을 돌리는데 이용하는 것 같다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지만 연예인의 약물과 매춘은 종종있는 현상인데 이런 정보를 사전에 파악해 필요할 때 야금야금 꺼내 사용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겁니다. 리윈디가 매춘혐의로 체포된 10월 21일 아침 8시 20분쯤에는 랴오닝성 선양시 타이위앤 난졔의 한교차로에서 대폭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가스누출로 인한 폭발사고로만 전해지고 있는 아침 출근시간의 폭발위력은 엄청났습니다. 여기가 선양인지 시리아인지 이라크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5-6층 건물이 초토화됐습니다.5:10 완전히 전쟁터로 변한 현장에서는 여러채의 주상복합건물과 상가가 파괴된 것은 물론 지나던 차량도 여러대가 불탔습니다. 주변1500가구가 단전 단수의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중공당국은 폭발사고로 4명이 숨지고 47명이 다쳤다고 하지만 이를 믿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리윈디는 200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14회 쇼팽 국제피아노 콩쿠르에서 금상을 차지한 피아니스트입니다. 중공문화부의 추천으로 출전해 쇼팽콩쿠르 사상 최연소로 우승했습니다. 당시 중공당국은 리윈디가 미국,홍콩, 네덜란드등에서 여러차례 수상한 인재라고 크게 칭송하기도 했습니다. 리윈디는 사건이 터지기전에는 상당한 명성을 구가했습니다. 2001년부터 2021년까지 5차례나 아무나 참가하지 못하는 춘완에도 등장했습니다. 2007년에는 중국10대 청년지도자란 타이틀을 얻었고 충칭시 정협상임위원, 전국청년상임위원, 홍콩청년연합부주석같은 직함도 있었습니다.그러나 그의 웨이보 계정에는 국제피아니스트란 명칭만 남고 나머지는 모두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그의 모교 스촨음학원에 내걸리 리윈디 피아노 스튜디오란 팻말도 곧바로 내려졌습니다. 2012년 리윈디는 모교 피아노과 부원장겸 교수로 초빙되기도 했습니다. 리윈디가 매춘을 했다고 해서 관영매체들이 실명까지 밝혀가며 일제히 폭격을 해서 매장하는데는 정치투쟁요소도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그가 정협상임위원을 한 충칭시는 숙청된 보시라이의 근거지라는 점도 눈여겨볼만 합니다. 보시라이의 잔당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리윈디에게도 불이 옮겨붙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일반연예계 숙청에 이어 클래식음악계도 리윈디로 숙청의 신호탄이 올랐습니다. 중국음악가 협회도 22일 성명을 내고 그가 매춘으로 품위를 떨어뜨렸다면서 회원자격을 박탈했습니다. 1949년 7월에 성립된 중국음악가협회는 중국공산당이 영도하는 전국각민족음악가들이 구성했다는 전문인민단체입니다. 리윈디가 음악가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자오웨이의 경우처럼 그가 방송에 출연했던 영상들도 모두 삭제됐습니다. 또 그가 홍보모델로 계약한 시계, 자동차 악기광도도 모두 취소됐습니다. 리윈디는 2015년 한국의 서울에서도 시드니교향악단과 함께 쇼팽의 제1협주곡을 연주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그는 공연중에 기억착란을 일으켜 중간에 연주를 일시 중단한 사고를 치고서 지휘자에게 책임을 돌려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관객들이 그의 태도에 상당히 실망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먼길을 오느라 피곤한 바람에 연주과정에서 실수를 저질렀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2013년에는 베이징 공인체육관에서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을 연주하면서 20%정도를 생략해 버리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이 같은 불성실한 매너와는 별도로 매춘혐의에대해서는 좀 이상하다고 여기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가 살고 있는 호화아파트 단지는 보안요원들이 출입을 철저히 통제해 신분확인없이 아무나 들어가기가 힘든데 차오양췬중이라 불리는 아줌마 치안보조요원들이 어떻게 매춘사실을 알고 제보를 했느냐는 겁니다. 또 공안은 그가 한차례 화대로 1만위앤을 지급했다고 하는데 유명연예인도 아닌 여성에게 이 금액은 좀 지나치게 많은 것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리윈디는 외지에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베이징 공항에서 체포됐는데 공안이 증거라고 내민 것이라고는 성매매여성으로 지목된 용의자와 대화를 나눴다는 웨이보 계정내용이 전부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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