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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전제정치(20) 중공의 장진호 전투 조작, 공산당에 속은 인민들이 할 수 있는 두 가지 선택은? 한국전쟁 참전 결과에 대한 세 가지 참혹한 결과 #KIMTV1 20211030

#중공전제정치(20) 중공의 장진호 전투 조작, 공산당에 속은 인민들이 할 수 있는 두 가지 선택은? 한국전쟁 참전 결과에 대한 세 가지 참혹한 결과 #KIMTV1 20211030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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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상순입니다. 중공전제정치 20번째 시간입니다. 지난 9월 30일 중국에서 개봉된 영화 ‘장진호’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개봉된 영화 중에서 세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또한 14억 인구를 바탕으로 한 거대 중국 시장에서도 기존의 역대 1위로 8억7천32만달러, 약 1조325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특수부대 전랑 2’를 뛰어 넘을 것이 확실시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장진호 영화는 시진핑과 중공에 의해 완전히 조작된 가짜입니다.

 

시진핑은 왜 지금 이런 무모한 조작을 통해 선전 선동에 나섰던 것일까요? 중국인민들은 과연 시진핑의 의도대로 감동의 물결에 휩싸였을까요? 올해가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인데, 이렇게 오랫동안 세뇌되고 속아온 중국인민들은 100년이 된 오늘날 아직도 중공의 세뇌공작인 민족주의와 애국주의 선전 선동에 휘둘리고 있을까요? 함께 짚어 보시죠.

 

시진핑은 3연임 분위기 잡기에 이용하기 위하여 무려 13억위안, 약2300억원의 역대급 거액을 투자하고, 무려 12,000명을 동원하여 ‘장진호’ 영화를 제작했습니다. 중공은 장진호 전투를 조작하고 미화시킨 ‘장진호’ 영화를 통해 한국전쟁을 자신들의 승리로 포장했습니다. 중공은 심지어 장진호 전투로 입은 중공군의 막대한 피해 사실은 다 숨긴 채, 오로지 미군이 도망갔다는 것 하나만을 강조하며 자신들의 대승이라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중공이 강조하고 싶었던 것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중공의 인민지원군이 세계 패권 국가인 최강의 미군을 도망가게 하고, 미군과의 전쟁에서 아니 미군이 주도하는 유엔군과의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중공의 조작일 뿐입니다. 시진핑과 중공은 자충수를 둔 셈인데, 어떤 자충수가 있었을까요?

 

장진호 전투의 실상은 무려 16만명을 동원했던 인민지원군은 15일간의 전투에서 9만여명의 사상자 피해를 입었습니다. 반면에 16만명에 의해 겹겹이 포위당했던 미 해병 1사단 16,000여명은 피난민들과 함께 포위망을 뚫고 아군과 합류했으며, 15일간의 미군과 유엔군 사상자는 17,000여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게다가 미군은 한국군 및 유엔군과 협력하여 피난민 10만여명을 함흥에서 남쪽으로 안전하게 철수하는 기적과 같은, 인류 전쟁사에 길이 남을 감동을 주었습니다.

 

중공이 막강한 미 해병대를 섬멸했다고 조작하며 선동한 장진호 영화를 본 중국 인민들은 영화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며 시진핑과 중공의 의도대로 반미 제국주의를 외쳤습니다. 그러나 영화에 감동된 이들은 얼마나 대단한 전투였는지 사료를 보게 되었고, 장진호 전투의 실상을 정리한 내용들이 중국 SNS에 올라오면서 실망으로 바뀌었습니다. 조작된 소위 중공식 국뽕 영화였고, 속았다는 것을 알게 된 중국인들은 오히려 좌절감에 빠져, 실상을 한탄하는 비판의 글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사실 장진호 영화가 중국 내에서 성공을 거둔 이유는 소위 중공의 선전 선동 기획 영화, 한 마디로 ‘중공국뽕영화’로 제작되어 투자비와 마케팅 및 극장 상영도 공산당이 일률적으로 간여했기 때문입니다. 각 학교는 학생들을 동원하여 단체 관람을 하면서 애국주의와 민족주의를 자극했고, 이를 통해 전쟁이라는 비극적 환경에서 유발되는 감성을 자극했기 때문입니다.

 

영화를 보고 난 중국인들은 대성통곡을 하거나, 영화가 끝나고 엔딩 장면이 올라갈 때 거수 경례를 하는 장면들이 중공의 선전부에 의해 SNS에 다시 홍보되었습니다. 심지어 어떤 학교의 학생 단체 관람에서는 영화를 다 보고 장진호 전투에서 병사들이 언 감자와 곡식 가루로 끼니를 때웠던 장면을 따라 하여, 실제로 언 감자와 곡식 가루를 먹으면서 애국심과 미국에 대한 적개심을 불태우는 퍼포먼스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장면도 공산당 선전부에서 각색하여 TV 뉴스 시간에 대대적으로 홍보되기도 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선전 선동의 최 전선에 앞장선 공산주의청년단, 공청단은 영화 감상 이후 언론 인터뷰에 있어서도 획일적인 애국주의 문구를 똑같이 사용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들도 자행했습니다. 서로 다른 도시에서 서로 다른 시간에 본 영화 감상에 대한 일반인의 언론 인터뷰 발언이 같다면 이건 도대체 무엇을 의미할까요? 선전 선동을 하더라도 현실성이 있어야 하는데, 아이디어가 부족하니 서로 다른 지역에서의 인터뷰 내용이 비슷하거나 글자 하나 틀리지 않고 같습니다.

 

이에 대해, 해외 언론들은 장진호 영화 감상은 사실상 ‘강요된 애국적 의무’라는 비평까지 내 놓았습니다. 강요된 애국적 의무를 다한 것을 자랑스럽게 SNS에 올리는 것조차도 획일적이 되어 버린 중국 청년들의 이런 세뇌된 행동과, 이를 자랑스럽게 호들갑을 떨어야 하는 중국 사회의 단면을 중공은 어떤 생각으로 계속해서 선동하고 있을까요?

 

공산당 당원이나 정부 관료, 공청단 단원, 소년단 단원, 공무원, 각급 학교 교사와 대학 교수, 국영기업 근무자 등은 모두 의무적으로 강제적으로 봐야 했다는 것이죠. 이렇게 획일적인 참여로 얻어진 중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역대 1위도 조만간 달성, 게다가 올해 세계 박스오피스 1위 달성, 이런 타이틀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중국 국내의 선동 분위기를 한껏 고무시켰던 중공의 장진호 띄우기 공작은 그러나 해외에서는 실패했습니다. 공산당 선전용 영화를 수입하거나 방영을 허가하는 국가도 적었지만, 그렇게 의도적으로 조작된 영화를 보고 감동할 사람들은 해외에는 없었던 것이죠.

 

급기야 이런 칼럼도 등장했습니다. “왜 장진호는 해외 진출이 어렵고 한국의 오징어게임은 될까?”라는 것인데요. 이 칼럼의 내용을 포함하여 중국 언론들의 반응, 그리고 중국 SNS에 올라온 일반 네티즌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그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간략하게 요약해 보겠습니다.

 

장진호 영화가 해외에 나갈 수 없는 이유에 대한 중국 전문가들의 내부 평가는 그나마 현실적입니다. 첫째, 장진호가 예술성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러나 중심사상이 무엇인가가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즉 한국전쟁에 왜 하나도 상관도 없는 중국인이 가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구할 수 없었다고 지적합니다.

 

게다가 다른 나라에서 발생한 일인데 왜 중국인인 니가 가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죽었지만, 과연 왜 갔어야 하는가, 그럴 만한 가치가 있었는가에 대한 중심사상이 이 영화에 없다는 것입니다. 맹목적인 애국심 조장뿐이었다는 결론이죠. 게다가 시진핑이 3연임 이후에 미국과의 패권전쟁 항쟁 의지를 대내외에 보이기 위한 전주곡이라고 평가합니다.

 

장진호 영화가 해외에 나갈 수 없는 이유에 대한 두 번째 평가를 보겠습니다. 장진호 영화에는 오로지 승리만을 강조할 뿐, 인명의 소중함은 없다는 것입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오로지 공산당의 승리만을 강조하는 콘텐츠로 해외 시장을 나가겠다는 것이 가능하겠냐는 겁니다.

 

셋째, 한국은 이미 K 팝, 게임, 영화, 드라마 등의 문화 콘텐츠로 세계 시장 진출의 기초를 가지고 있었고, 오징어게임은 적절한 시기에 이 흐름에 편승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중공이 만든 공산당 선전 선동 홍보 국뽕 영화는 해외 시장에서 근본적으로 환영을 받을 수 없는 조건이라는 거죠.

 

넷째, 한국문화 콘텐츠 제작의 특징은 자율적이고 제한 없는 창의력에 근거하지만, 중공은 중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콘텐츠를 검열을 통해 제한하고 통제하기 때문에 창의력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다섯째, 한국 정부는 영화진흥법 등의 법적 제도적으로도 표현과 창작의 자유를 제한하지 않지만, 중공은 거액을 투자하여 완성된 작품도 검열에서 일부분을 삭제하거나 아예 작품 자체를 몰수해 버린다는 거죠.

 

여섯째, 한국은 주제의 선정에 있어서도 제한이 없어서 전직 대통령 문제나 역사 문제, 혹은 중요하고 민감한 사회문제 등의 모든 영역에서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하고 심지어 강열하게 비판할 수 있지만, 중공은 오로지 중공이 제한한 영역 안에서만 가능하다는 점도 지적합니다. 비판은 어림도 없죠. 실제로 한국에서 선정하는 방식의 주제를 중국에서 선정했다가는 과연 생존 안전마저도 보장될지 의문이기도 합니다.

 

일곱째, 자본 투자나 마케팅 측면에서도 세계적 플랫폼인 넷플릭스는 많은 자금을 투자하고 넷플릭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마케팅을 했지만, 투자자라고 해서 넷플릭스가 한국의 오징어게임의 주제 선정이나 제작 과정에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중공이 이렇게 완전한 창작 자유 공간과 방식을 허용할 수나 있겠냐는 것입니다.

 

여덟째, 한국의 문화콘텐츠에는 바로 시장의 반응 즉 고객들의 감성과 불만, 그들의 애환과 생활의 문제점, 고민 등이 주제로 선정되고, 그 고민들을 함께 나누는 시장 위주의 고객 지향적인 창의력이 발휘되기 때문이라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공은 오로지 공산당 만세 밖에 없으며, 공산당 승리 밖에 없죠.

 

마지막으로, 아홉째 이유는 공산당이 만들거나 통제하여 허용하는 콘텐츠는 제작 목적 자체가 제한되기 때문에 창의력에 대해 안일한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즉 공산당이 하라는 대로 잘 만들기만 하면, 작품과 창의력의 가치를 포기하는 대신 돈과 명예를 얻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공산당이 시키는 대로만 만들면 아무런 문제도 없고, 투자금도 받고, 전국 극장 개봉관도 자동으로 해결되고, 게다가 공산당이 알아서 선전해 주니 입장 수입은 전혀 걱정이 없기 때문이죠. 그러니 소위 중공 국뽕에 맞추어 대충 대충 유모어도 끼워 넣고, 다른 나라 콘텐츠도 카피하여 슬쩍 집어 넣고, 이렇게 내용을 채우면 된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작품의 주제 선정과 이 작품을 왜 만드는지에 대한 고민이 전혀 없이, 공산당이 시키는 대로 만든 작품이 과연 해외에서 먹히겠냐는 거죠. 한국 콘텐츠의 성공 사례를 보면 바로 답이 나오지만, 이런 분석을 하는 것조차 제약을 당하는 공산당 통제 사회에서 선택은 생존과 돈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자조 섞인 한탄이 중공 독재의 현실입니다.

 

(댓글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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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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