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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벗(善友,best friend)

좋은 벗(善友,best friend)

종교편향과 승려대회에 관하여
ㅡ특별 출연 최은경MC와 무상법현
ㅡbbs불교방송 무명을 밝히고
www.bbsi.co.kr 에서 들을 수 있음
여기 누르고 라디오 생방송,  on air 누르고 들어보삼
오늘(14일 金) 오후 5시 5분~5시 50분
자동차,집에서는 fm 101.9 MH

앙굴리말라가
그와 같이 참혹한 악행을 저지른 것은
그에게 좋은 벗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뒤에 훌륭한 벗을 만났고
벗을 통해 참된 진리를 알게 되었으며
흔들림 없이 열심히 수행하여
깨달음을 얻었다. 

그의 용맹스러운 수행의 힘은
마침내
그의 모든 악한 행위를 훨씬 뛰어넘어
그 죄악을 말끔히 씻어 낸 것이다. 

<법구경주석서>에 나오는 말이다.
.
선우(善友) 곧
좋은 벗,착한 벗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99명이나 죽인 살인마인
앙굴리말라는 제대로 살피지도 않고
남의 말을 믿는 스승을 만난 탓에
잘못된 길로 들어섰다.
뭐,앙굴리말라도 그런 사람이었다.
그렇지만 나중에라도 붓다라는
좋은 벗을 만나 아라한과를 얻었으니
그 얼마나 다행한 일이랴? 

<절반경>이라는 경전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착한 벗은 도의 길을 가는데
절반이 아니라 전부라고 하셨다.
벗의 중요성을 이렇게 강조한 내용은
다른 사상에서는 드물다.
다만,그 벗이 바로 스승인 붓다이시다. 

부디 눈밝은 스승을 만나면
그분이 진리의 벗인줄 아소서.
아니 벗처럼 여겨져도 
진리의 길에 도움점을 보았다면
스승으로 여기소서. 

그러면 도의 길에서 과가 멀지 않으리니...
부처님은 위의 이야기와 앙굴리말라의
이야기를 말씀해주시고
법구경173게를 설했다고
<법구경주석서>는 설명한다. 

저지른 나쁜 짓도
좋은 일로 덮는 이는
세상을 밝히네
구름 벗어난 달처럼.
ㅡ빕구경173게 

좋은 벗이라 부르는 스승을 얼른 모셔야 한다.
스승,도반,도량 가운데 으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