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제자리 64km 행렬…"러시아, 연료부족에 멈춰" / 연합뉴스 (Yonhapnews) - YouTube
사흘째 제자리 64km 행렬…"러시아, 연료부족에 멈춰" (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를 위협하던 러시아군의 64kmc차량 행렬이 3일째 진격을 멈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지'를 앞에 두고 정지한 이유에 대해 의문이 솟아오르는데요. 영국방송 ITV는 2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 당국자를 인용해 연료부족 등의 이유로 진군이 사실상 스톱됐다고 전했습니다. 국방부 당국자는 "많은 사례를 보면 행렬에 말 그대로 연료가 떨어졌다"며 "이제 러시아는 병사들에게 먹일 음식까지 동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식량·연료부족 등 병참 문제로 러시아군의 사기가 저하됐다는 앞서 주장들과 맥락을 같이 하는 분석입니다. 장갑차, 탱크, 견인포 등을 포함해 장장 64㎞에 이르는 러시아군 차량 행렬은 3일 전 키이우에서 27㎞ 정도 떨어진 지점까지 접근한 것으로 위성에 포착됐습니다. 이 사진은 러시아군의 도시 포위와 대대적 공습이 임박했다는 관측을 낳았는데요. 연료부족 외에도 몇가지 다른 추측들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러시아군이 품질이 좋지 않고 관리되지 않은 타이어를 사용했거나 기계 결함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안보위원회 전 서기는 "수도를 방어하려는 우크라이나군의 강한 의지와 비교할 때 군차량 행렬에 있는 러시아 군인들의 전반적 사기는 매일 떨어지고 있다"는 주장을 폈습니다. 영상 보시죠. [제작 : 진혜숙·한성은] [영상 : 로이터·러시아 국방부 유튜브·@AyBurlachenko 트위터]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러시아 #키이우 #Russia #Military #Convoy #Kyiv #64km #Maxar ◆ 연합뉴스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https://goo.gl/UbqiQb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T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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