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하루 태안의 봉사왕 원산Wonsan 2022. 6. 21. 06:34 태안의 봉사왕 충남 태안 동문리에서 쌀가게를 운영하는 문기석 씨.문 씨는 그 지역에서 '봉사왕'으로 불릴 정도로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그는 주말과 공휴일이면 쌀가게 문을 닫고트럭을 끌고 동네를 다니며 고철을 수거하는데이렇게 모은 고철로 이웃을 돕습니다.그렇게 기부한 지는 벌써 23년,지금까지 기부한 금액만 1억이 넘는다고 합니다.그런데 과거 힘들었던 상황도 있었습니다.두 아들이 아빠가 고철을 수거하는 일을 창피해했고,한 번은 트럭에 가득 채워놓은 고철을누군가 전부 가져가 버린 일도있었다고 합니다.그런데도 그가 봉사를 놓지 않는 이유가 있는데문 씨는 어렸을 때 가난하게 살았는데두 아이를 낳고 나니 문득 이런 생각이들었다고 합니다.'내가 이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건오직 봉사 정신밖에 없겠구나'그렇게 큰아들이 3살 되던 때부터무작정 도로에 나가 고철을 줍기 시작했던 것이꾸준히 실천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게된 것입니다."다른 사람들은 낚시, 골프가 취미생활이라면저한테는 이렇게 봉사하는 게 가장 행복한 취미예요.짧은 인생 자기밖에 모르면 뭐 하나요?서로 돕고 양보하며 살아야죠." 모든 조각을 채워야만 완성하는 퍼즐처럼우리들도 완벽하게 태어나는 사람은 없기에내가 부족한 것들을 이웃이 채워주고이웃의 어려운 부분을 내가 도우며더불어 사는 것입니다.# 오늘의 명언기쁜 일은 서로의 나눔을 통해 두 배로 늘어나고힘든 일은 함께 주고받음으로써 반으로 줄어든다.- 존 포웰 –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행복한세상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따뜻한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용한 식당 (0) 2022.06.23 고마워 치로리 (0) 2022.06.22 청년의 집념 (0) 2022.06.15 나무 심는 노인 (0) 2022.06.14 나그네의 여행길 (0) 2022.06.11 '따뜻한하루' Related Articles 조용한 식당 고마워 치로리 청년의 집념 나무 심는 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