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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랜 세월 속에 넘 모습이 장하다?


그 귀암 속에도 그렇게 귀하게 살아온 솔나무가 대단히 자랑스럽구나.

물 하나 남김 없이 바위 밑으로 스며들고 간 뒤에도

그렇게 건재하구나!

너 그 자태가 넘 아름답다!!!

언제 또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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