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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앗따~! 무씬 정모가 그리 많아? (7/26글)

요즘말이지요....!
인터넷으로통해 많은 모임자리가 이ㅆ지요?
무씬 까페, 동아리,동호회...
넘 많다~!

지난 토요일...
아니 금요일 저녁에 무쓴 까페에 들어갔더니
아니 정모가 있는데
꼭 참석하라고 그러잖아요?
여긴 이십대 삽십대 사십대
그리고 오십대가 있다면서...
유명하고 고매한 분들도 많이 있다하면서요.
대서에 저~!

은고개계곡에서 영양탕이나 닭백숙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자고요...
뭐 그런자리 늘 있는 거 아입니까만
곡차가 있는 건 당연.
그런데 어쩐지 여어는 처자가 없는 게 특이했더라구요.
그러나 저러나 에어콘도 안나오는 베스타에 실려 달립니다.
와아~!엄청히덥 더군요.
서면 죽입니다.
달리면 좀 낫고  ㅋㅋㅋ ???
아이구 마아~!이게 우찌된 겁네까?
예약을 안해더니만
오늘이 장날이네그려~!
그리하야 바로 밑에 집으로 갔더니
허허 계곡물이 흐르는 바로 건너편에 잘 깔려있는 자리터가 있잖아요!
저 위에선 이미 취기에 뭐가 뭔지를 모르고
지거시기를 꺼내어놓고 갈기고 있잖아요!
누구 아랑곳 하지 않고
물이 더러워 지든지 누가 보든지
양심의 가책도 없이 갈기니 ㅋㅋㅋ
자아~! 주문했던 것은 나오고
갖고온 더덕주로 죽습니다.
맛이 죽인다고요?
그렇다하니 정말 그런 거 갑다고요~!!!
막 들어갑니다.
물마시듯이
이미 취기에

어쩔 줄 모르고
아까운 술도 업지리고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퍼마십니다.
언제 만났던 적도 없는데 이미 오래 전부터 알았던 것처럼
쉬이야 그를 나눕니다.
나이완 관계도 없디요!
무슨 일하는 건 또 그렇게 중요하지 않지요?
얼마나 편해요!
야아~! 세상이 이렇게 변했구나...!
아들놈 나이와 지동년배와 같이 밤가는 줄 모르고
같이함이 이 어찌 즐겁지않으랴!
고요함에 정적을 깨듯이 풍악을 읊어 댑니다.
그래도 누가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네요?
꽹과리로서도 아니고 오로지 갖고 있는 그것으로
즐거움이 한층 더하였더이다.
시간도 시간이지만
자아 장소를 옮겨서
제대로 된 곳에서 놀잡니다.
어딘지도 모르고 따라갑니다.
허허! 건물은 겉으론 시원하게 보이지만
사시미와 맥주?
이상하지요?
그런 맛도 본다?
좀 있으니 룸으로 안내해 준다.
확실히 여기도 거시기는 없다!
목 터지게 불러재낀다.
그래요! 여어서까지 전 그럴 순 없죠.
이미 맛이 간 자쎄도 있고 해
집으로 가야겠는데
그냥 두지를 않네요!
젊은 것들은 보내고 늙은 거(?)만같이 한잔 다른 곳에서
하자고 하는데
그냥 오고 싶었습니다.
택실 태워주네요!
시원하게 강변을 달립니다.
밤이 깊어 갑니다.
그리고 내일을 꿈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