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말이지요....!
인터넷으로통해 많은
모임자리가 이ㅆ지요?
무씬 까페, 동아리,동호회...
넘 많다~!
지난 토요일...
아니 금요일 저녁에 무쓴
까페에 들어갔더니
아니 정모가 있는데
꼭 참석하라고 그러잖아요?
여긴 이십대 삽십대 사십대
그리고 오십대가
있다면서...
유명하고 고매한 분들도 많이 있다하면서요.
대서에 저~!
은고개계곡에서 영양탕이나 닭백숙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자고요...
뭐 그런자리 늘 있는 거 아입니까만
곡차가 있는 건 당연.
그런데 어쩐지 여어는 처자가 없는 게
특이했더라구요.
그러나 저러나 에어콘도 안나오는 베스타에 실려 달립니다.
와아~!엄청히덥 더군요.
서면 죽입니다.
달리면 좀 낫고 ㅋㅋㅋ ???
아이구 마아~!이게 우찌된 겁네까?
예약을 안해더니만
오늘이
장날이네그려~!
그리하야 바로 밑에 집으로 갔더니
허허 계곡물이 흐르는 바로 건너편에 잘 깔려있는 자리터가 있잖아요!
저
위에선 이미 취기에 뭐가 뭔지를 모르고
지거시기를 꺼내어놓고 갈기고 있잖아요!
누구 아랑곳 하지 않고
물이 더러워 지든지
누가 보든지
양심의 가책도 없이 갈기니 ㅋㅋㅋ
자아~! 주문했던 것은 나오고
갖고온 더덕주로 죽습니다.
맛이
죽인다고요?
그렇다하니 정말 그런 거 갑다고요~!!!
막 들어갑니다.
물마시듯이
이미
취기에
어쩔 줄
모르고
아까운
술도 업지리고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퍼마십니다.
언제 만났던 적도 없는데 이미 오래 전부터 알았던 것처럼
쉬이야 그를
나눕니다.
나이완 관계도 없디요!
무슨 일하는 건 또 그렇게 중요하지 않지요?
얼마나 편해요!
야아~! 세상이
이렇게 변했구나...!
아들놈 나이와 지동년배와 같이 밤가는 줄 모르고
같이함이 이 어찌 즐겁지않으랴!
고요함에 정적을
깨듯이 풍악을 읊어 댑니다.
그래도 누가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네요?
꽹과리로서도 아니고 오로지 갖고 있는 그것으로
즐거움이 한층 더하였더이다.
시간도 시간이지만
자아 장소를 옮겨서
제대로 된 곳에서 놀잡니다.
어딘지도
모르고 따라갑니다.
허허! 건물은 겉으론 시원하게 보이지만
사시미와 맥주?
이상하지요?
그런 맛도 본다?
좀
있으니 룸으로 안내해 준다.
확실히 여기도 거시기는 없다!
목 터지게 불러재낀다.
그래요! 여어서까지 전 그럴 순 없죠.
이미 맛이 간 자쎄도 있고 해
집으로 가야겠는데
그냥 두지를 않네요!
젊은 것들은 보내고 늙은 거(?)만같이 한잔
다른 곳에서
하자고 하는데
그냥 오고 싶었습니다.
택실 태워주네요!
시원하게 강변을 달립니다.
밤이 깊어
갑니다.
그리고 내일을 꿈꾸며...
'나의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밤이 깊어가는 휴일... (7/18글) (0) | 2005.08.18 |
---|---|
강남북... 촌사람들이 두번째 수요모임에...(7/20글) (0) | 2005.08.18 |
어제 저녁식사 전에...(7/23글) (0) | 2005.08.18 |
밤이 그렇게 좋더이다! (8/10글) (0) | 2005.08.18 |
행복이 넘치는 밤!!! (7/18글) (0) | 2005.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