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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오미자 효소 담기와 오미자차 만들기

오미자의 계절이 돌아왔네요^^

오미자의 색은 언제봐도 정열적이고 매력적이지요..

산에는 오미자가 생각보다 많지가 않아요.. 오미자 덩굴은 무수히 많은데.. 오미자 찿기가 가뭄에 콩나듯 하네요.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오미자를 키워볼려고 밭을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올해도 계약재배하는 문경 무농약 오미자를 따 왔습니다.

올 초에 꽃이 필때 서리가 와서 열매가 많이 달리지는 않지만 대신 알이 굵고 더 선명합니다.

이렇게 잘 익은 오미자를 잘 정리해서 유기농 설탕을 넣어 오미자효소를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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켜켜이 설탕을 담아주는데.. 설탕은 밑으로 가라앉으니 설탕을 위 쪽으로 많이 부어주고,

내려가는걸 봐서 뒤집어 줘야 해요. 설탕 뒤집기를 하지 않으면 설탕이 밑으로 가라앉아 딱딱해져서

잘 녹지도 않고 제대로 발효가 되지 않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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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를 말리는 중입니다. 올해는 오미자를 180킬로 효소로 담고 나머지 60킬로는 잘 말려서 오미자차용으로

저희도 마시고 판매도 할려고 말리는 중입니다. 오미자도 건조기로 말리는것보다 태양에 말려야 색도 붉고 육질이 살아 있어 향과 맛이 더 좋고 먹음직스러워요.

 

 

오미자 이야기


향약대사전에서는 오미자가 혈압을 강하시키는 효과가 있고, 본초강목에서는 허로 즉, ‘몸과 마음이 허약하고 피곤한 것을 보호한다’라고 극찬하고 있다.


▷ 오미자와 궁합이 잘 맞는 인삼!
오미자의 맛과 인삼의 맛은 그 조화가 잘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영양적으로도 아주 잘 어울린다. 서늘한 바람이 불면서 감기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오미자와 인삼을 함께 먹으면 면역력을 증강시켜서 감기예방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오미자와 인삼은 모두 고혈압에 효과가 있어서 뇌졸중에도 더욱 좋다.

▷ 궁중음식에 사용되었던 오미자
궁중에서 먹던 음식 중에 ‘화면(花麵)’ 즉 ‘꽃국수’라는 고운 이름의 음식이 있는데, 이 음식은 바로 오미자 물에 꿀을 타고, 녹말가루 반죽을 익혀서 채 썰어 넣어 만든 것이다.

▷ 중국 본초학에서 극찬한 고구려 오미자
중국의 본초학에 관한 서적에 고구려의 오미자가 그렇게 좋다고 극찬이 되어 있다고 한다.
고구려에서 나는 오미자는 ‘살도 많고 시고 달아 매우 질이 좋다’라고 되어 있어서 고구려의 오미자는 중국에까지 널리 알려질 정도였고 특산물로 수출되기도 했다고 한다.

▷ 중국 최고 정력제 독계산주의 재료인 오미자
중국에서 전해지는 최고의 정력제로 불리는 독계산주!! 중국 촉나라의 태수가 70세에 이 술을 먹고 세 아들을 얻었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하는데, 바로 이 술의 주재료가 오미자이다. 그리고 한국의 동의보감을 보면 원기를 내는 묘약이라고 불리는 ‘생맥산’이 있는데... 여기에도 오미자가 들어간다고 한다.


♦ 오미자에 대한 궁금증

▷ 오미자가 뇌졸중제로에 어떤 도움을 주는 걸까?
오미자의 주성분은 diphenylcyclen계의 리그난(lignan)이고 그 양이 18.1-19.2%에 달한다. 오미자를 투여했을 때 국소혈류량이 유의적으로 증가시켰고 혈압을 강하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오미자는 중풍이나 뇌질환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활성산소는 뇌졸중 근위축성측삭경화증 및 치매의 병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 되어 있으며, 활성산소의 산화적 손상이 관여한다고 제시된 바 있는데... 오미자 추출물이 신경독의 작용을 억제, 뇌신경 세포를 신경독으로부터 보호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이는 오미자에서 추출한 5가지‘리그난’ 성분 때문으로 이들 성분은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같은 뇌질환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진 신경독의 작용을 막아주며, 유해한 활성산소의 작용으로부터 뇌 세포를 보호한다.

▷ 포도주가 몸에 좋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오미자로 만든 술도 뇌졸중에 도움이 될까?
매일 알맞은 양의 술을 마시는 것은 지적 기능을 자극하며 편안함과 행복감을 느끼게 하여주며 긴장을 이완하며 식욕을 자극하며 즐거움과 생동감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오미자로 만든 술이 건강에 좋다고 할지라도 지나치면 알코올로 인해 건강이나 뇌졸중 예방에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 노화로 인해 뇌의 기능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과량의 술을 마시면 뇌세포 손상 및 알코올성 치매 등을 일으키기 쉽다. 오미자주도 과량 섭취하지 않고 적당한 양을 섭취한다면 뇌졸중 등의 뇌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오미자는 보통 차게 우려내서 먹던데... 혹시 선선한 바람이 요즘같은 때 따뜻하게 해서 먹어도 될까?
녹차를 펄펄 끓는 아주 뜨거운 물에 우리게 되면 떫은맛이 나듯이 오미자 역시 끓는 물에 우리게 되면 떫은맛이 너무 강해 마시기가 힘들 정도가 된다. 요즘같이 선선한 때에 따뜻하게 마시고 싶다면 충분히 우려낸 오미자를 건져낸 후 따뜻하게 살짝 끓여 먹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 오미자는 신맛, 단맛, 쓴맛, 매운맛, 짠맛 이렇게 5가지 나는 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각 맛마다 다른 효능이 있을까?
오미자의 다섯 가지 맛을 효능을 한의학 측면에서 보면, 산(酸:신맛)은 수렴작용이 있어 간이나 담, 눈에 좋고, 고(古:쓴맛)는 소염과 견고 작용이 있으며 심장에 좋고, 신(辛:매운맛)은 발산작용이 있으며 폐나 비에 좋으며, 함(鹹:짠맛)은 연화 작용이 있고 신장이나 방광, 귀, 뼈에 좋다고 한다. 신맛의 성분인 유기산은 유해균에 대한 살균효과 및 장내 세균 밸런스 조정작용을 하며 신진대사를 도와 체력을 증진시키며 피로회복 및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한편 종실의 리그난 화합물중 탁월한 약리작용을 나타내는 schizandrin(스키잔드린)은 척수의 반사 흥분성을 높이며 심장-핏줄계통과 호흡 촉진 작용이 있어 동맥경화를 억제하며, 탄수 화물대사를 돕고 효소활성을 높여 소화기능을 강화시킨다.

▷ 신 것을 잘 못 먹는 사람들을 위해 신맛을 좀 덜하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오미자에 지나치게 신맛이 많을 때에는 소금을 약간 넣어주면 된다. 이는 맛의 상쇄작용으로 어느 맛의 성분의 맛의 세기가 다른 성분으로 약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그래서 오미자의 신맛 성분에 소량의 짠맛이 들어가면 맛의 상쇄작용으로 신맛을 덜 느낄 수 있다.
또는 꿀을 넣어주는 방법도 있는데, 이는 서로 다른 맛 성분이 혼합되었을 때, 주된 맛 성분의 맛이 약화되는‘맛의 상쇄현상’으로 신맛이 나는 오미자에 꿀을 넣어주게 되면 고유한 신맛은 느껴지지 않고 약해지거나 없어지면서 조화된 맛으로 느껴질 수 있다. 그리고 오미자에 설탕을 넣게 되면 설탕의 에너지 대사에 유기산이 소모되기 때문에 설탕대신 꿀을 넣어 먹는 것이 더 좋다.
또한 신맛을 가장 잘 느끼게 하는 최적 온도는 25-50℃로서 이온도를 피하면 신맛을 덜 느낄 수 있다.

▷ 오미자차를 물처럼 장기간 마셔도 괜찮을까?
오미자를 우려낸 오미자차 역시 오미자의 영양 성분을 거의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장기간 즐겨 마시면 몹시 여윈 것을 보하며, 시력을 밝게 해주고 남자의 정액을 보충하고 음위(발기불능)를 낫게 하여 성기능을 향상시킨다. 오미자차를 매일 마시면 낮의 권태로움이나 뻐근한 증상, 건망증 등에 좋으며, 오래 마실수록 효과가 좋아서 장기 복용하면 기억력이 회복되고, 집중력이 증가되며, 사고력이 향상된다. 게다가 면역성을 높여주는 효능까지 가지고 있다. 따라서 다량으로 우려내어 여름에는 냉장고에, 겨울에는 상온에 보관하면서 물 대신으로 마셔도 좋다. 물 대신 마시는 용량정도는 인체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오미자와 둥굴레는 함께 복용하게 되면 약효가 약해지기 때문에 함께 먹으면 좋지 않은 금기임을 명심해야 한다.

 
♦ 뇌졸중
뇌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도 식습관이 굉장히 중요하다.
자체 저장 에너지가 거의 없어서 항상 심장으로부터 혈액을 공급받아야 하는 뇌!! 하지만 우리의 잘못된 식습관이 이런 뇌를 위험하게 만들고 있다. 뇌졸중은 5분에 1명이 발생하고 15분에 1명이 사망하는 아주 무서운 질병이다. 튀긴 음식, 기름진 고기 우선은 입에는 달고 좋지만 우리 몸에는 독이 될 수 있다. 조금은 소박하고 심심한 듯하지만 건강으로 가득 찬 우리 고유의 밥상을 통해 뇌졸중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1.기침 진정
기침은 우리 몸에 해를 끼치는 것이 아니라 기관지나 폐 안에 밖으로 내보낼 이물질이 있다는 신호! 즉, 몸 안의 나쁜 기운과 싸우느라 나타나는 열과 같은 현상인데,  하지만 기침은 열과 달리 쉽게 낫지 않는 것이 문제! 그래서 기침이 장기화되면 기관지나 폐의 기능까지 약해지게 하여 폐렴이나 기관지 천식, 기관지염 등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한다!

2. 오미자 200g의 유기산의 양은 레몬 4개에 들어있는 유기산과 같다
이것에 들어있는 유기산은 새콤한 맛을 내는 성분으로 사과산과 구연산등을 말한다. 우리 몸은 신 것을 먹으면 몸을 움츠리게 되는데 이 움츠리는 기운을 수렴이라고 한다. 유기산의 새콤한 맛성분이 폐를 수렴하여 기침을 멎게 해주는 것! 오늘의 밥상인 오미자 200g에 함유된 유기산이 레몬4개에 들어있는 유기산과 같다.

3.오미자는 폐를 보호하여 기침을 멈추게 한다. -동의학사전
오미자는 동의학 사전에도 나와 있을만큼 기침에 특효라고 할 수 있는데,
오미자는 흩어진 기운을 몸의 중심으로 불러모아 폐를 보호하고 기침을 멎게 하는 작용을 한다. 그러므로 감기나 만성기관지염으로 기침이 자주 날 때 오미자를 먹으면 기침도 멎고 몸도 보할 수 있다.

4.오미자의 5가지 맛! 즉 신맛, 단맛, 쓴맛, 매운맛, 짠맛에 각각의 다른 효능이 있는지?
신맛은 간, 단맛은 비위 약한 사람, 쓴맛은 심장, 매운맛은 폐, 짠 맛은 신장기능을 좋게 한다
5.머리에도 좋은 오미자
정보를 저장하는 대뇌피질을 맑게 해주기 때문에 집중력뿐 아니라 사고력과 기억력도 도와준다.

또 뇌파를 자극하는 성분이 있어 졸음을 쫓고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시력감퇴,건망증에 좋다.

 

**주의 : 홍역의 초기나 열이 있거나 위궤양 이나 고혈압으로 인해 뇌압이 높을떄

 

출처 : 자연농원 따뜻한 뿌리
글쓴이 : 따뜻한 뿌리 원글보기
메모 : 좋은 자료 입니다. 스크랩해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