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추워야 맛인갑다.
그런데 이번 겨울은 영 맘에 안든다.
춥는지
막 추울라면 확실히 춥던지...
삼한사온이라는 단어는 어디로 가고
그런 법칙이라는 것을 영 무색케 한다.
어쨌든 겨울은 겨울이니
저 먼 바다로
동해안에 넘칠되는 파도를 바라보면
겨울을 즐기려...
눈발이 휘날리는 그 옛날의
추억 속의 바닷가로 빠진다.
다들 어디로 갔는고?
그래 그네들도 때론 여기에 오지?
언제 약속이라도 하지 않았지만
그런 시간을 갖고 싶어 할 것이다!
자아!
가자~!
겨울 바다로...
추억을 되씹으며...
2005-01-08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