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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글

세월은 어김 없이...

1. 버섯 :

   가을 가뭄이 너무 오래동안 지속되고,고온현상으로 올해에는 야생버섯은 보기가 무척

    어렵다고 버섯을 포기(?)하다시피 했다.

 

    이제 기온도 다소 떨어지고 며칠전에 내린 비로 야생버섯을 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가까운 서울 근교의 산들(청계산,광교산,백운산,관악산 등)에는 가지버섯(민자주방망이

    버섯)이 송송 솟아 난다는 연락을 받았으니 가지버섯을 만나 보시길.

 

    가지버섯의 자생연건:

    -방위 : 북향 (동북,서북향)

     -지형 : 활엽수 부(엽)토가 쌓이고 배수가 잘 되는 지역

     -일조량 : 약 5시간 이내

     -시기    : 최저기온 약 15도 C. 이하 2도C. (10월 중순 ~ 11월 말)

 

2. 헛개(나무)열매:

    헛개열매는 해걸이를 한단다 기후에 따라 2~5년 만에 열매가 맺힌다.

    야생 헛개열매는 볼철의 개화기의 기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므로 그 해 봄의 기후기

    헛개열매의 풍년흉년을 가늠한다.

    작년에는 야생헛개열매를 구경하기가 힘들었던 해였다.

    그렇다면 올해는 야생헛개열매가 풍년(?)일 것 같다.

    거의 예상이 맞는 것 같다 (?)

    야생헛개나무는 휘귀식물로 고산(고도가 높은)에서 군락을 이루고 자생하므로 특정지역

    에서만 볼 있다.

 

    야생열매줍기는 10월초순부터 2월말까지 한다.

   

    시중에는 재배한 헛개열매가 국산으로 팔린다고 한다.

    그리고, 대부분 드링크제에 첨가한 것들은 중국산 또는 재배 헛개열매라고 한다.

   

    술꾼들은 야생헛개열매에 관심을 가져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