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인의글

태양의 아들, 잉카 전시회를 소개합니다.

추천할 만한 전시회가 있어 소개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이하 중박)에서는 지난 12월 11일 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태양의 아들, 잉카>전시를 합니다.

이 전시는 중박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계고대문명전의 일환으로, 페르시아문명전, 이집트문명전에 이어 3번째로 열리는 것입니다.


이 전시의 특징은 현재까지 대개 외국전시회가 특정기획사(또는 1,2개 박물관)가 마련한 전시를 우리가 받아들이는 형식으로 진행됨에 비해,


우리 박물관 직원이 기획사를 배제하고 페루 전지역을 다니면서 직접 유물을 골라,

교섭, 협상하여 추진하였기 때문에 고대 페루의 전 유물을 한번에 볼수 있는, 정말 만나기 힘든 전시입니다.


출품한 박물관은 페루국립고고인류역사학박물관을 비롯하여, 페루문화재청, 라파엘라르코에레라박물관,

미누엘차베스바온시티오박물관, 말키센터, 미겔무하카 가요재단, 산안토니오 아바드국립대학잉카박물관,

시판무덤박물관,트로히요국립대학인류학박물관, 페루중앙준비은행박물관등입니다.


그리고 전시유물은 페루의 구석기시대부터 시작하여 페루가 에스파니아에게 망할 때까지 전 시기의 유물을 총 망라하였습니다.

그래서 학술적인 측면은 물론, 일반인의 관심을 끌기에도 충분한 앉아있는 미라, 시판왕의 모습, 잉카의 황금문화,등 고대페루의모든 것을 보여줍니다.


가족들을 데리고 꼭 한번은 볼 것을 권합니다.

월요일은 휴관이면, 수요일은 9시까지 개장합니다.

위치는 4호선 이촌역하차, 2번출구 도보5분,

잉카전 특별입장료는 10,000원입니다.

참고 : http://www.inca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