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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Mt. Everest를 가보고 싶다? ***

오랜만에 찾아본 사진을 보고

생각도 많이 되고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전에 파키스탄에 근무할 땐

금요일 저녁에 출발해서

월요일 새벽에 귀가했던 추억의

K2 밑의 스카루드가

가끔 생각이 납니다.

  

사람이 태어나

이런 추억의 순간을 만들어본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맨날 먹는 밥보담

새로운 것 찾아가 보면서

즐겁게 살아간다면

얼마나 좋을지...

  

참 많이 생각이 나는 것들입니다.

기회의 순간을 포착해

함 다녀올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벌써 지인들 중엔

다녀온 분들이 있지요.

나이 더 들기 전에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보았으면

합니다.

정상은 못올라가더라도...

꼬~옥... 


몇 자 남기고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