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넘 시간들이 빨리 떠나간다.
어디에 있는데
어디를 간들
어디서 뭐한들
어?
막 가네.
가...
붙잡지도 못하는 시간들이
막 흘러간다.
언제 약속을 하였던 맘도
바로 지우고
떠난다.
생각도 떠난다.
알고 있는 청년이 떠난다
왜 하필이면
그 때
좀 그 순간만
피하였더라며 하고
떠나는 시간 속에
안타까움만 더한다.
아~!!!
무심하기만 하지...
이젠 볼 수도 없지.
싸늘한 육신을 보았을 땐
이제 저 먼 세상의 시간 속으로
들어갔지.
흘러가는 시간 속에
어?
여기 잠시
그런데 떠난다.
흘러간다
하며...
'나의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막걸리 한 사발에다가 참꼬막, 그리고 병어무침 (0) | 2010.12.03 |
---|---|
무슨 그런 넘들이 있지? (0) | 2010.11.24 |
얼마나 살건데... (0) | 2010.11.13 |
야아~!!!! 이게 무어노? (0) | 2010.11.13 |
아~!!! 이게 무신 변고인고...? (0) | 2010.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