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솥을 내걸겠습니다.
활~활 타오르는
끓이고
끓여도
고뇌와 축복의 길
같은 길 걸어도
인연이 닿아
자신의 내적인
어머니를 드러내는
혹여나 못오셔도
겉모습만이라도
아니, 속살의 향기만이라도
흠뻑 젖어
벌거벗은 채로 축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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