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글 겨울 강... 해동 원산Wonsan 2011. 2. 6. 23:13 을시년스런 겨울은 떠났단다. 그렇게 정월은 거의 추위, 바람, 눈에 엄청 고생하였다. 언제 그랬나듯이 멀정하게 날 풀리고 겹겹이 입었던 옷도 다 벗어던진다. 하늘은 연일 안개가 끼이고 얼었던 눈 덩이 녹아내리고 오늘 오후 따라 눈비가 내린다. 아직 찬바람이지만 견딜만하다. 아~!!! 엊그제가 입춘이었던가? 인자 왔네 봄이... 그렇게 기다리던 봄이... 얼었던 강물 이제 실실 녹아서 물로 변하고 배도 댕길 수 있겠다. 파릇파릇한 싹이 운제 돋을지 기다려진다. 봄의 기운을 흠뻑 받아보자구나. 겨울강이 인자 떠난다. 봄이 오니...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행복한세상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나의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직한가? (0) 2011.02.17 어제는... (0) 2011.02.16 별 개(게) 아인데... (0) 2011.02.02 잊으라 하면 (0) 2011.01.31 줄 수 있는 맘이 (0) 2011.01.30 태그 2월, 강, 겨울, 눈비, 봄, 해동 '나의글' Related Articles 정직한가? 어제는... 별 개(게) 아인데... 잊으라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