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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우찌 이렇게 살아왔어?

쉬운 세상 일들

 

왜 여태까지 뭐했어?

 

어디서 뭐했는데

 

여기까지 오면서 어떻게 했기에

 

그것밖에 안돼?

 

누구 땜에

 

누굴 탓해?

 

세상이 싫어서

 

인간이 미웠던거야?

 

왜 요로코롬밖에 안되었어?

 

배운 게 없어서

 

인맥을 쌓을 수 없었던거야?

 

도체 뭐야?

 

뭐 이렇게도 힘들어

 

조그만 것도 못하는데

 

큰 건 어떻게 해?

 

ㅋㅋㅋ

 

이렇게 넋두리 하는 게 더 이상해?

 

그래 그래 지금도 늦지 않았어

 

다시 시작해 가려무나.

 

꼭 제대로 함 해 놓아보렴.

 

그 옛날의 모습으로 돌아가

 

남은 인생 멋있게

 

챙겨가자.

 

그리고 나누어주자.

 

갖고 있는 것.

 

생기는 거...

 

다 주라...

다 줘도 시원찮다.

 

꼭 그러거라~!!!

 

화이팅~!!!

 

너만 믿는다.

 

3월이 왔다.

 

꼭 바꾸어야 한다.

 

오늘이 남은 날을 멋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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