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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그대에게

님아~!!!


 

우찌 이렇게도 잘 해 놓았노?


 

늘 봉사하는 맘으로


 

사는 님의 모습이 좋구나.


 

 


 

그래그래


 

이리저리


 

어찌 살아왔던 간에


 

할 수 있는 그 순간이 아름답지.


 

 


 

그리고


 

님아~!!!


 

그 긴 세월 보냈제?


 

그 삶의 여정 속에


 

울마나 힘들었던가?


 

 


 

그것 아무나 하는 게 아인갑다.


 

그래


 

누가 하라고 한 것도 아이고


 

니가 선택했던 거 아이가


 

그래저래


 

요기까지 왔건만


 

마지막 그 순간에


 

좀 누가 챙겨주었던 거 같아


 

다행이다.


 

 


 

몸에 메스를 대었다는 게


 

순간의 아픔이었지만


 

인자 다 괜찮을 것이다.


 

 


 

젊음을 불태우며


 

이 나라의 간성으로


 

최선을 다한 모습이 부럽다.


 

아무나 하는 게 아이잖아!


 

 


 

오늘 여기에서


 

또 봉사를 한다는 모습이


 

넘 좋다.


 

 


 

인자 맘 편히 하고


 

아름다운 인생살이


 

니가 말했듯이


 

사군자도 배우고 있지만


 

인자 여유시간이 있으면


 

여행도 하면 좋겠구나.


 

 


 

수고했다.


 

 


 

우리 그날 만나자구나.


 

많이 오시게들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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