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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왜 '도가니'라 했는지?

어제 오후 무료함에 아내에게 스카이 라이프를 통해 영화를 보자고 했다.

 

'도가니'라는 영화를...

 

끔찍함을 느끼고

어떻게 인간의 탈을 쓰고 그럴 수 있는지...

아~!!! 추잡한 세상이 눈에 펼쳐짐이 부끄럽고

안스럽다.

얼마나 세상이 썩었기에

이런 걸 영화로 표현했을까?

소설이 영화로 변한 것이 무엇을 뜻하는가?

옛날에도 더하면 더하였을 것이다만...

이 세상 삶이 원망스럽다.

가당치도 않는 일이지 않는가?

이 나라의 한 어두운 면으로

여러가지의 다른 모습들을 볼 수 있게 되어

넘 기가 막힌다.

넘 이상한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게

우리나라에 이런 일이 있다는게...

넘 기가 막혀...

 

아래의 글 가져옴.

 

[도가니] 이 영화 봤는데..왜 제목이 도가니 인가요?

 

"이 세상은 지금 광란의 도가니에 빠져있어요."

 

'도가니'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흥분이나 감격 따위로 들끓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도가니 소설에 쓰인 실제 사건을 보면(물론 영화도요) 사람 같지도 않은 자들이 사람 같지도 않은 짓을 자행해댑니다. 책이나 영화를 보고나면, 여주인공의 저 말이 공감되요.

미친 세상. 광란의 도가니에 빠져 있는 거죠.

그런 뜻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도가니가 부정적인 뜻으로만 쓰이진 않습니다.

열광의 도가니, 기쁨의 도가니, 감격의 도가니... 이런 식으로도 쓰죠.

 

도가니의 어원은, 아주 옛날에 불에 쇠를 녹일 때 그것을 담았던 그릇을 도가니라고 불렀습니다.

즉 '부글부글 끓어대는 아주 뜨거운 것을 담는 그릇' 이죠.

 

그래서 현재, (부정적이든 긍적적이든) 아주 뜨겁고 흥분어린 감정이 한곳에서 부글부글 끓는 형태 같다하여

'무엇무엇의 도가니', 이렇게 쓰게 된 거죠. 실제 사건, 책, 영화에서 보이는 장면은 '광란의 도가니' 속 같았죠. 그리고 그것을 목격하고 난 지금 우리나라는 '분노의 도가니' 속에 빠져 있습니다.

 

집행유예로 석방되는 그들의 가벼운 형량이 수화로 통역되는 순간 법정은 청각장애인들이 내는 알 수 없는 울부짖음으로 가득 찼다”

이 부분을 보시고는 다른 작품을 집필 중이시던 것을 중단하고 이 작품을 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인터넷 연재를 하셨고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지요.)

그리고 탤런트 '공유' 분이 군대에 있을 때 <도가니>를 소설로 접하게 되었고 이 분이 적극적으로 영화화를 제안했다고 하네요.

 

여기에 해당하는 기사는 아래 링크입니다.

http://star.fnnews.com/news/index.html?no=26149

 

 또다른 인터뷰 기사입니다.

 

"<도가니>란 작품의 실화가 노무현 정부 말에 일어난 사건이지만, 확정은 MB 정부때 뒤집어지면서 끝이 났거든요. 이것도 하나의 상징인거 같아요. 실제 사건은 법정구속에 5년형 무겁게 때렸었는데... 정권이 바뀌면서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묘한 사건..."

 얼마 전 인터넷에서 기사를 접한 듯 한데, 해당 학원의 교장은 몇 해 전에 병으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부 교직원 및 사건 관계자는 아직 남아있다고 하네요.

 더 자세한 사항은 "광주인화학교사건"을 알아보시면 됩니다.

 [사단법인청소년선도위원회-청소년보호사이버캠페인]

[도가니] 이 영화 봤는데..왜 제목이 도가니 인가요?

 

"이 세상은 지금 광란의 도가니에 빠져있어요."

 

'도가니'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흥분이나 감격 따위로 들끓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도가니 소설에 쓰인 실제 사건을 보면(물론 영화도요) 사람 같지도 않은 자들이 사람 같지도 않은 짓을 자행해댑니다. 책이나 영화를 보고나면, 여주인공의 저 말이 공감되요.

미친 세상. 광란의 도가니에 빠져 있는 거죠.

그런 뜻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도가니가 부정적인 뜻으로만 쓰이진 않습니다.

열광의 도가니, 기쁨의 도가니, 감격의 도가니... 이런 식으로도 쓰죠.

 

도가니의 어원은, 아주 옛날에 불에 쇠를 녹일 때 그것을 담았던 그릇을 도가니라고 불렀습니다.

즉 '부글부글 끓어대는 아주 뜨거운 것을 담는 그릇' 이죠.

 

그래서 현재, (부정적이든 긍적적이든) 아주 뜨겁고 흥분어린 감정이 한곳에서 부글부글 끓는 형태 같다하여

'무엇무엇의 도가니', 이렇게 쓰게 된 거죠. 실제 사건, 책, 영화에서 보이는 장면은 '광란의 도가니' 속 같았죠. 그리고 그것을 목격하고 난 지금 우리나라는 '분노의 도가니' 속에 빠져 있습니다.

 

집행유예로 석방되는 그들의 가벼운 형량이 수화로 통역되는 순간 법정은 청각장애인들이 내는 알 수 없는 울부짖음으로 가득 찼다”

이 부분을 보시고는 다른 작품을 집필 중이시던 것을 중단하고 이 작품을 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인터넷 연재를 하셨고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지요.)

그리고 탤런트 '공유' 분이 군대에 있을 때 <도가니>를 소설로 접하게 되었고 이 분이 적극적으로 영화화를 제안했다고 하네요.

 

여기에 해당하는 기사는 아래 링크입니다.

http://star.fnnews.com/news/index.html?no=26149

 

 또다른 인터뷰 기사입니다.

 

"<도가니>란 작품의 실화가 노무현 정부 말에 일어난 사건이지만, 확정은 MB 정부때 뒤집어지면서 끝이 났거든요. 이것도 하나의 상징인거 같아요. 실제 사건은 법정구속에 5년형 무겁게 때렸었는데... 정권이 바뀌면서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묘한 사건..."

 얼마 전 인터넷에서 기사를 접한 듯 한데, 해당 학원의 교장은 몇 해 전에 병으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부 교직원 및 사건 관계자는 아직 남아있다고 하네요.

 더 자세한 사항은 "광주인화학교사건"을 알아보시면 됩니다.

 

 [사단법인청소년선도위원회-청소년보호사이버캠페인]

2011-09-30 15:57 | 출처 : [출처] http://mongu.net/461에서 가져옴.

http://k.daum.net/qna/view.html?category_id=QGA&qid=4hPYn&q=%27%B5%B5%B0%A1%B4%CF%27%C0%C7+%B6%E6%C0%BA&srchid=NKS4hP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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