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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在枝上已十分

 

春在枝上已十分(춘재지상이십분) : 봄은 매화가지 위에 어느새 와 있는 것을.

 

悟道詩(오도시) - 宋. 某尼

 

盡日尋春不見春(진일심춘불견춘) : 종일토록 봄을 찾아도 봄을 보지 못했네

芒鞋踏遍隴頭雲(망혜답편롱두운) : 짚신신고 산마루 구름있는 데까지 가보았지

歸來笑拈梅花嗅(귀래소첨매화후) : 돌아오다 우연히 매화 향기를 맡았네

春在枝頭已十分(춘재지두이십분) : 봄은 매화가지 위에 어느새 와 있는 것을.

漢詩 속으로
http://cafe.daum.net/heartwings 로부터 받은 메일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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