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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노래를 들으며

 

 

 

이런 노래를 들으니

오늘 따라

가을이 와 있음을 알게 한다.

 

짧은 한가위 추석 명절도

떠나버렸지만

가을이 와 있음을 느끼게 한다.

 

어린 시절의 이 때나

지금의 이 때나

뭐가 다를까?

 

아?

나이를 먹고

모습도 변하고

그 뭔가들이

많이 바뀌어

어느 날 떠나버린 것들도

많고

잃어버린 것도 많고

망각해 버린 것들도

많이 있지.

 

갑자기 생각도 잘 안나고

뭘 보았을 때

총명한 끼도 없어지고

그냥 늙어가버렸다는 것이지

 

이 가을에

듣는 이 노래 속에

그냥 빠져 보아...?

 

그냥

그냥...

 

아~!!!

이 가을도

언젠가 떠나지만

있는 시간 속에

만끽하여야... 하지

 

이 가을이

그냥 지나가버리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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