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노래를 들으니
오늘 따라
가을이 와 있음을 알게 한다.
짧은 한가위 추석 명절도
떠나버렸지만
가을이 와 있음을 느끼게 한다.
어린 시절의 이 때나
지금의 이 때나
뭐가 다를까?
아?
나이를 먹고
모습도 변하고
그 뭔가들이
많이 바뀌어
어느 날 떠나버린 것들도
많고
잃어버린 것도 많고
망각해 버린 것들도
많이 있지.
갑자기 생각도 잘 안나고
뭘 보았을 때
총명한 끼도 없어지고
그냥 늙어가버렸다는 것이지
이 가을에
듣는 이 노래 속에
그냥 빠져 보아...?
그냥
그냥...
아~!!!
이 가을도
언젠가 떠나지만
있는 시간 속에
만끽하여야... 하지
이 가을이
그냥 지나가버리지 않게...
'나의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디를 가시나이까? (0) | 2012.10.05 |
---|---|
보소 마아 요즘 어때요? (0) | 2012.10.03 |
한가위 명절 추석... 아침의 단상 (0) | 2012.09.29 |
가을... 아 가을을 느껴보면서 (0) | 2012.09.26 |
지나간 흔적에 (0) | 2012.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