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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흘러간 세월 속에 문득 떠올라

매서운 겨울 날씨는 아닙니다.
기온이 내려가고 바람이 불때 추운 겨울이지요.
거기에다가 눈이 내리면 더...

바다 건너 그곳
도쿄에는
추위를 느낄 수 없었다.

단 사람의 맘은 찬 걸 느낄 수 있었다.
일의 만남은 그 만남으로 끝이다.
전 혀 다른 일을 했을 때
더 더욱 만날 수도 없었다.

무기를 가지고 있으면
가까워진다.
물건 사는 힘...
요게 없어지면
아무 소용없다.

그런데 다른 나라는 안 그럴까 하였지만
그래도 정은 있으니
밥은 같이 한다.
이제 몬 사는 나라 사람들의 모습이랄까 한다.

그런 속에서 7년이라는 세월이
넘 길다면 길었지만
뭐 제대로 알고 온 게 없었던 거 같다.

거기에서 자식 키우고
낳고 자라서
배운 게 일본식으로
바뀐 것 좋은 점은 있지만
여기 조선 땅엔 맞지 않았다.
거기 기기들은 좋아하면서...

결국 그들은 해외로 나갔다.
다시 일본 도쿄 땅을 밟고 이어가고 있다.

언제가 돌아오려나 하였지만
아직은 아닌 거 같아서...

삶이란 이런 것인지요 하며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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