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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覺到君家

 

 

어느 늦겨울... 봄이 오기 전에 찍었던 것임.

 

 

不覺到君家(불각도군가) : 어느새 그대 집에 다다른지 몰랐네.

尋胡隱君(심호은군) - 高啓(고계 1338-1374)

호은군을 찾아서

渡水復渡水(도수부도수) : 물을 건너고 또 물을 건너며,

看花還看花(간화환간화) : 꽃을 보며 또 다시 꽃을 보았네.

春風江上路(춘풍강상로) : 봄바람 솔솔 부는 강가의 길을 따라

不覺到君家(불각도군가) : 어느새 그대 집에 다다른지 몰랐네.

題가 '尋胡隱居(胡씨의 隱居를 찾아가다)'로 된 판본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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