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幻人哀樂繫何情

 

 

幻人哀樂繫何情

2009.4008 일본도쿄 주조역가는 길 벚꽃

 

(환인애낙계하정) : 환상에 사는 인간의 애락이 어떤 마음에 매였나.

 

放言(방언) - 백거이(白居易)

거리낌 없이 말하다

 

泰山不要欺毫末(태산불요기호말) : 태산은 털끝만한 것을 속일 필요 없고

顔子無心羨老彭(안자무심선노팽) : 안자는 노팽을 부러워할 마음 전혀 없으리라.

松樹千年終是朽(송수천년종시후) : 소나무는 천 년을 살아도 끝내는 썩어버리고

槿花一日自爲榮(근화일일자위영) : 무궁화는 하루를 피어도 스스로 영화를 누린다.

何須戀世常憂死(하수련세상우사) : 어찌 현세에 연연하여 항상 죽음을 근심하나

亦莫嫌身漫厭生(역막혐신만염생) : 또한 육신을 혐오하여 삶을 함부로 싫어 말라.

生去死來都是幻(생거사내도시환) : 살고 죽고 가고 오는 일 모두가 환상인 것을

幻人哀樂繫何情(환인애낙계하정) : 환상에 사는 인간의 애락이 어떤 마음에 매였나.

 

漢詩 속으로
http://cafe.daum.net/heartwings으로부터 받은 메일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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