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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작년 이맘때인가? 세월에 깜짝 놀라버렸노? ㅋㅋㅋ

지인의 사무실을 갔더니

 

책상 유리 밑에 이런 글이...

 

있어?

 

차라리 절망을 배워 바위 앞에 섰습니다.

 

무운(?)한 주름살 위에 비가 또 오고 바람이 붑니다.

 

바위도 세월이 아픈가 또 하나의 금이 갑니다.

 

 ..........

 

저도 위의 글을 읽어보니 좀 그런네요~!!! ㅋㅋㅋ

 

허허 이거야

세월한테 뭐라싼노?

그냥 두제...

허기사 나이살 묵어가니 우짤 수도 없는 거

한 소리 한 갑다.

 

어쩔 수 없는 세월만 욕 묵네 그려~!!!

 

그래 그래 살다가 갈 인생

 

우짜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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