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72012에 찍음.
大學마다 敎養科目을 가르칩니다.
대개 必修科目이어서 누구나가 選擇해야 하는
科目입니다.
學占이 안 나오면 卒業하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 社會의 敎養의 水準은
OECD에 끼어든 나라들 중에는 最下位에 속합니까.
敎養의 槪念이나 本質이 전혀 다른 것 아닐까
하는 生覺도 듭니다.
敎養은 常識을 바탕으로 하고 지어지는 집이어서
常識이 不足하면 敎養人이 될 수가 없습니다.
意識的으로, 또는 無意識的으로, 相對方에게
苦痛을 주거나 남을 不快하게 하거나
損害나게 하는 사람은 그가 누구이던
‘敎養 있는 사람’은 아니라고 生覺합니다.
따라서 사기꾼.협잡꾼.살인강도는 敎養 있는 사람들의
社會에 끼어들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兇惡한 人間들만 敎養人의 전당(殿堂)에서
밀려나는 게 아닙니다.
남들의 處地나 氣分은 전혀 考慮하지 않고
自己中心으로, 제멋대로 生覺하고 行動하는 者들도
모두 敎養 없는 人間들입니다.
音樂會에 가서 交響曲의 4악장이 끝나기도 前에
일어나 나가는 놈들 - 물론 주차장이 붐비기 전에
自己 車를 빼내기 爲해서이겠지만,
그런 경우에 交響樂團의 指揮者와 團員들의 心情은
어떻겠습니까.
日本의 聽衆을 보세요.
搏手를 치고 또 치며 앙코르를 청할 뿐 아니라
좀처럼 자리를 뜨려고 하지 않는 日本의 觀衆을 生覺하면
우리 自身이 매우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김동길-
글소스:http://cafe.daum.net/bdj380/Khg2/498에서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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