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32008 거창함양갔다가
존재의 이유.
대저, 모든 형상있는 물은 생물이든, 무생물이든 존재의 이유가 있지만, 시간의 차이가 있을뿐 언젠가는 사라진다.
그렇다면, 인간은 왜 사는가? 인류가 태동한 이래로 이 질문에 명쾌한 답을 준 현철은 없다.
단지, 생로병사, 혹은 포태생로병사멸절생에 대해서만 이이나 지나 또는 브라만이 자연의 순환이론(이이)과
윤회,인과.연기(지나, 브라만) 등으로 변죽만 울렸을뿐 정확한 답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변죽만 울리는 막연한 개념이 아니라 정곡을 찌르는 답은 없는가?
유사 이래 모든 종교들은 지금의 삶에 대한 명쾌한 답을 하지 못하고 그 대신 지금의 삶이 아닌 삶 뒤의 문제를 가지고
유사 이래 모든 종교들은 지금의 삶에 대한 명쾌한 답을 하지 못하고 그 대신 지금의 삶이 아닌 삶 뒤의 문제를 가지고
천당이니 극락이니 옥황이니 등의 말로 무지몽매한 인간들을 현혹 시키고들 있다.
지금의 상황
즉 왜사느냐에 대해서도 모르는데, 항차 삶 뒤에 대해서 말해서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그래서 천당이니 극락이니 하는 것은 다 부질없는 것이리라.
그래서 천당이니 극락이니 하는 것은 다 부질없는 것이리라.
지금 왜 사느냐도 모르는데,
아무런 근거도 없는 지나교가 주장한 윤회나 연기 및 인과도 참으로 부질없을뿐.
이점에서 본다면,
삶 뒤의 문제가 아닌 지금의 나, 즉 참나를 찾기위해 노력했던 보리달마의 화두와 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이론적 토대를 구축한 중국의 선종들은 그 실체의 접근에 진일보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 또한 아직까지 현세의 존재의 이유에 대한 명확한 답을 내놓지는 못하고 있기는 매 한가지다.
왜 사는가?
달마가 동으로 와서 전했다는 중국의 선종은
"나는 누구인가[我是(워 시) 즌머]?"를 108 공안 중의 하나로 잡고 참구한다지만,
비록 같은 존재의 이유를 묻는 질문이겠지만은
그래도 나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화두 대신에 "왜 사느냐?"에 대한 참구로
인간의 존재이유와 천지 만물의 존재이유 및 우주와 자연의 존재이유를 찾아보고 싶다.
지인의 글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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