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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요즘의 대화?

전철을 타고오면서 옆자리에 앉은 남녀의 이야그라 참 듣기 싫어 죽을 뻔 했습니다?
뭐 할 이야기가 그렇게도 없는지
좀체 이해가 안가는 이야기라...
벌써 저도 나이를 먹었나 싶었습니다.
듣기 싫어하고
좀 조용히 갔으며 한데...

 

골프, 남편이야기, 나이 먹어 가는 것, 친구 남편이야기, 친구 이야기
무슨 그런 할 이야기가 많은지...
영 듣기 거북해 혼쭐났더랍니다.

 

좀 신선한 이야기가 없는 것인지
오랜만에 만나
할 이야기가 따로 있을 텐데...

철이 덜 들었는지...?

나이살 값을 못하는 건지...

 

요즘의 그런 삶이 무언지 묻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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