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탄천 둑에서 찍은 겁니다.)
정녕, 옛날은 가고 없는데
자꾸만 자꾸만 되집어 냅니다.
아름다운 추억조차 가슴을 아리게 하는데,
그래도, 묻어두지 못하는 심사가 밉지는 않으니.
옛날은 가고 없어도
더듬어 지나온길 피고지던 발자국들
헤이는 아픔대신 즐거움도 섞였구나
옛날은 가고없어도 그때 어른거려라
옛날은 가고없어도 그때 어른거려라
그렇게 걸어온길 숨김없는 거울에는
새겨진 믿음아닌 뉘우침도 비쳤구나
옛날은 가고없어도 새삼 마음 설레라
옛날은 가고없어도 새삼 마음 설레라
출처 : 분당색소폰클럽
글쓴이 : 파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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