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62010 새벽길에
坐見歲年易(좌견세년역) : 그저 세월만 덧없이 흐르는 것을 알 수 있다.
新莊漫興(신장만흥)-獻吉 李夢陽(헌길 이몽양)
昨來杏花紅(작래행화홍) : 어제는 살구꽃 연붉게 피었나 했더니
今來楝花赤(금래련화적) : 오늘은 이미 멀구슬 꽃 새빨갛게 피어 있다.
一花復一花(일화부일화) : 꽃이 피고 또 피는 것을 보노라면
坐見歲年易(좌견세년역) : 그저 세월만 덧없이 흐르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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