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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日偶成

 

04032015 수원에서

 

傍花隨柳過前川(방화수류과전천) : 곁에는 꽃이요, 버들을 따라 앞개울 건너가네.

 

春日偶成(춘일우성) - 정호(程顥)

봄날 우연히 시를 짓다.

 

雲淡風輕近午天(운담풍경근오천) : 구름은 맑고 바람은 빠른(가벼운)정오 때 쯤

傍花隨柳過前川(방화수류과전천) : 곁에는 꽃이요, 버들을 따라 앞개울 건너가네.

時人不識余心樂(시인불식여심락) : 요즈음 사람들 내 마음 즐거운 줄도 모르면서

將謂偸閑學少年(장위투한학소년) : 아마도 한가하니 소년 따라 한다고 말하리라.

 

千家詩의 7언절구 맨 처음에 나오는 詩입니다.

千家詩는 당시300수가 나오기 전에 많이 읽힌 책으로 227首로 구성되어 있으며,

<漢詩 속으로> 카페에 별도의 게시판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漢詩 속으로
http://cafe.daum.net/heartwings 으로부터 받은 메일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