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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정상 성악가 14명 열창무대

C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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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 가곡의 향연' 성료…대한민국 최정상 성악가 14명 열창무대
심우일 기자


'신춘 가곡의 향연'이 26일 오후 7시30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울문화사 여성경제신문과 우먼센스가 주최하고 ㈜특수기획과 동인음악이 주관했다. 

제22회 서울 신춘가곡제 '신춘가곡의 향연'이 26일 열렸다. 국내 정상급 성악가 14명은 '환상의 소리'를 들려줬다.(사진= 여성경제신문 제공)

여성경제신문 창간 2주년 기념으로 열린 이번 ‘신춘 가곡의 향연’은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 14명이 출연해 우리 가곡을 레퍼토리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1부는 '신춘 가곡의 향연'의 예술감독을 맡은 소프라노 임청화(백석대 교수)와 테너 이현(영남대 교수)이 '우리의 사랑(이안삼 곡)'으로 열었다.지휘자 서희태가 이끄는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와 어우러져 환상의 하모니를 자랑했다.  

바리톤 하만택(서울종합예술전문대 교수)은 신귀복의 '나 하늘로 돌아갈 때'와 이수인의 '내마음의 강물'을 열창했다.  

소프라노 박문주는 채동선의 '그리워',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을 불렀다. 테너 김정규는 이수인의 '고향의 노래'와 '박연폭포'를 불렀다.  

메조소프라노 추희명은 나운영의 '달밤'과 이수인의 '그리움'을, 소프라노 고진영은 채동선의 '새야새야'와 이안삼의 '위로'를 열창했다.  

강무림은 김동진의 '목련화'와 김동환의 '그리운 마음'을, 소프라노 임청화는 임긍수의 '그리움 실은 파도'와 정덕기의 '무궁화 아리랑'을 불렀다.

2부에서는 이번 ‘신춘 가곡의 향연’을 주최한 서울문화사 이정식 사장이 웅장한 음성으로 문을 열었다. 바리톤 이정식은 변훈의 '떠나가는 배'와 이흥렬의 '어머니의 마음'으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어 소프라노 김지현이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과 조두남의 '새타령'을, 테너 이현은 박영란의 '능소화 사랑'과 이안삼의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를 열창했다.

소프라노 이미경은 김성태의 '동심초'와 최영섭이 편곡한 '고향'을 통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테너 신동호는 '산들바람' '희망의 나라로'를, 소프라노 강혜정은 '그대가 꽃이라면' '꽃구름 속에'를 불렀고, 바리톤 고성현이 '산야' '대지의 노래'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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