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달리기 모임] 이것이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하루 1000걸음만 더 걷는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이것이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하루 1000걸음만 더 걷는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매일 만 보를 걷는다는 것은 목표일 수 있지만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에게는 성취하기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평소 걸음 수에 1000걸음만 더하는 생활은 약간의 노력으로도 가능합니다. 퇴근길 한 정거장 전에 내려 걷는 것만으로도 채울 수 있으며, 1㎞도 채 안 되는 거리를 걸어도 1000걸음 목표를 채울 수 있습니다.
1년이면 36만5000걸음을 더 걸을 수 있는 만큼 장기적인 측면에서 생각한다면 무시하기 어려운 운동량이지요. 1년이면 300㎞를 더 걸을 수 있는 '하루 1000걸음 걷기' 운동이 일으킬 수 있는 건강상 이점은 아주 많습니다.
우선 중간강도 활동을 평소보다 조금만 늘려도 심장질환 위험률이 떨어집니다. 활동량이 늘어나면 체내 곳곳으로 혈류가 좀 더 잘 흐르게 되고, 이로 인해 심박수가 이전보다 천천히 뛰어도 혈류가 원활하게 흐르면서 심장의 부담과 스트레스가 줄어들게 되지요. 심장이 건강해진다는 이야기지요.
또 추가적인 활동량이 늘어나면 혈압 수치도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혈관으로 침입하는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떨어지면서 혈관이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떨어지면서 뇌졸중 위험률도 함께 줄어들게 됩니다.
의기소침하거나 낙담한 상태에서 가볍게 산책을 하면 머릿속이 맑아진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데는 운동을 통해 분비되는 엔돌핀이 기분을 좋게 만드는 작용을 하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이 호르몬 수치가 높으면 정신적, 신체적 건강상태가 나빠지거던요.
걷기나 달리기 등 체중을 지탱하는 활동은 뼈대를 튼튼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여 뼈가 단단해지면 골다공증이 일어날 가능성이 줄어들고, 또 운동을 통해 뼈에 압박을 가하면 골아세포가 자극을 받아 새로운 골세포를 형성하게 되지요.
하루 1000걸음 걷기로 급격히 살이 빠지길 기대하긴 어렵지만, 꾸준히 1000걸음 더 걷는다는 건 하루 50칼로리를 더 태운다는 의미로, 일주일이면 350칼로리를 소모시키는 효과가 일어나고, 10주면 몇 ㎏은 감소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둔다는 의미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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