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활의음악정원 푸치니//나비부인 제1막' 바다와 육지에 봄바람이 가득하고' Ah! Quanto cielo! Quanto mar!..- Angela Gheorghiu 원산Wonsan 2020. 1. 29. 06:40 리알토님의.. 푸치니//나비부인 제1막' 바다와 육지에 봄바람이 가득하고' Ah! Quanto cielo! Quanto mar!..- 안젤라 게오르규 Puccini Madama Butterfly (Act 1 ) (Le amiche / Butterfly / Sharpless) Ah! Quanto cielo! Quanto mar!...Ancora un passo or via 바다와 육지에 봄바람이 가득하고 <제1막> 신부 행렬의 합창 언덕 아래 멀리서 여성 합창이 들려온다. 신부의 행렬이 언덕을 올라오고 있다. 합창은 봄바람을 노래하여 아름답지만 무언가 비극적 이고 쓸쓸하다. 여성 합창 '바다와 육지에 봄바람이 가득하고' (Ah! Quanto cielo! Quanto mar!...Ancora un passo or via)가 점점 크게 들리는데, 그중에서도 초초상의 소프라노 솔로가 유독 뚜렸이 들린다. 그녀는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인입니다...라고 노래한다. 점점 커진 합창은 행렬이 집 앞에 다다랐을 때 극적으로 클라이막스를 이룬 후 조용히 멈춘다. 프리마 돈나의 등장이 이렇게 조심스럽고 가슴 졸이던 예가 일찍이 오페라에 있었던가? VOCE DI RAGAZZE Ah! ah! Quanto cielo! Quanto mar! VOCE DI BUTTERFLY Ancora un passo or via. VOCE DI RAGAZZE Come sei tarda. VOCE DI BUTTERFLY Aspetta. VOCI DI RAGAZZE Ecco la vetta. Guarda, guarda quanti fior! VOCE DI BUTTERFLY Spira sul mare e sulla terra un primaveril soffio giocondo. SHARPLESS O allegro cinquettar di gioventù. VOCE DI BUTTERFLY Io sono la fanciulla più lieta del Giappone, anzi del mondo. Amiche, son venuta al richiamo d'amor... D'amor venni alle soglie ove s'accoglie il bene di chi vive e di chi muor. VOCI DI RAGAZZE Gioia a te sia, dolce amica, ma pria di varcar la soglia che t'attira volgiti e mira quanto cielo, quanti fiori, quanto mar; mira le cose tutte che ti son sì care. BUTTERFLY Siam giunte. (Vede il gruppo di uomini e riconosce Pinkerton. Chiude subito l'ombrellino e mostra Pinkerton alle sue amiche.) B. F. Pinkerton. Giù. LE AMICHE Giù. BUTTERFLY Gran ventura. LE AMICHE Riverenza. 롱의 동명의 실화 소설을 벨라스코가 희곡을 쓰고 이것을 바탕으로 일리카와 지아코자의 대본으로 1903년 완성한 전 2막 3장의 프리마 돈나 오페라이다. 작곡 당시 나비 부인에게 연민의 정마져 느낀 푸치니는 초연이 실패 하자 분개했고 토스카니니의 조언을 얻어 제2막을 2장으로 나누는 등 개 정하여 3개월 후 토스카니니에 의해 재연되어 대성공을 거두었다. 당시로서는 동경과 신비의 동방 나라 일본을 배경으로 한 작품의 성 격을 살리기 위해 푸치니는 일본어와 일본 전통 음악을 연구했다. 작품에 일본 민요, 동양 5음 음계, 타악기와 관악기의 다채로운 사용, 전조와 교묘한 동기의 취급, 관능적이고 색채적인 선율미를 담아 이국 정서가 풍 부한 매력적인 작품을 탄생시켰다. Angela Gheorghiu (Butterfly), soprano Fabio Capitanucci (Sharpless), baritone Orchestra dell'Accademia Nazionale di Santa Cecilia Coro dell'Accademia Nazionale Di Santa Cecilia Antonio Pappano, cond Rec, 2008 2020/1/26 리알토 음악을 들으려면 아래 바로가기 누르세요!http://cafe.daum.net/musicgarden/5zlL/1610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행복한세상 '이동활의음악정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홀스트 (Gustav Holst) - 행성 모음곡 중 '쥬피터 (목성) (Jupiter aus 'Die Planeten' Op. 32)' (0) 2020.01.29 바그너가 아내에게 바쳤던 사랑의 세레나데, 지그프리트 목가 (0) 2020.01.29 사라사테//'찌고이네르바이젠' Zigeunerweisen - 파초 플로레스(트럼펫) 크리스티안 린드베리(cond) (0) 2020.01.24 단테와 베아트리체의 운명적 사랑..아르노강과 단테교회 (0) 2020.01.24 베토벤//바이올린 소나타 제5번 F장조 op. 24 '봄' - 예후디 메뉴힌(vn) 빌헬름 켐프(pf) (0) 2020.01.24 '이동활의음악정원' Related Articles 홀스트 (Gustav Holst) - 행성 모음곡 중 '쥬피터 (목성) (Jupiter aus 'Die Planeten' Op. 32)' 바그너가 아내에게 바쳤던 사랑의 세레나데, 지그프리트 목가 사라사테//'찌고이네르바이젠' Zigeunerweisen - 파초 플로레스(트럼펫) 크리스티안 린드베리(cond) 단테와 베아트리체의 운명적 사랑..아르노강과 단테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