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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

날씨와도 같은 삶(6월15일)

아침편지/날씨와도 같은 삶(6월15일) 

 

 

날씨와도 같은 삶 세상사는 마치 날씨와도 같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맑게 개인 날만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허나 날씨라는 것은 그렇지 못해 태풍도 불고 비바람 눈보라도 있게 마련이지요 하지만 어떤 태풍도 한달 이상 계속되지는 않습니다 세찬 비바람과 눈보라도 여간해서는 며칠을 넘기지 못하고요 설령 몇달 동안 계속 햇빛만 내리쬐는 맑은 날만 계속 되었다고 칩시다 하지만 그것 또한 슬픈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매일 날씨가 좋아 햇살만 내리쬐면 그 땅은 이내 사막이 되어버리니까요 비바람과 폭풍은 귀찮고 혹독한 것이지만 그로 인해 씨앗은 싹을 틔웁니다 당신의 삶 또한 그와 다를바 없습니다 견디기 힘든 시련과 아픔이 삶의 여정중에 왜 없겠습니까 하지만 시련과 아픔은 필히 당신이라는 거목을 키우기 위한 밑거름입니다 삶은 오늘 내리는 비바람과 폭풍우 속에서 맑게 개인 내일의 아침을 엿볼수 있는 사람의 몫입니다 -좋은글 중에서 -

오늘은 햇살이 유독 맑게 제 맘안에 가득 고입니다 알수없는 번민속에 울적함을 털어내 보고싶은 내가 나를 잘못 길들여온 이유들 내가 나를 바로세우지 못함이 일그러진 자화상앞에서 잠시 서글픔이 느껴집니다 그래도 세상에 존재하는 그 이유들속에서 난 나의 삶에 작은 행복을 찾아 서글픔을 잠재워야겠지요 햇살이 굴러오는 소리에 귀 기울이며 감미로운 음악에 마음을 달래보며 나 잠시 내가 안고 있는 삶의 이유들에 물음표를 달아봅니다 왜 지금의 내가 이곳에 서 있어야하는건지 지금의 내가 왜 번민의 늪에서 허덕여야 하는건지 이밤이 지나 또 한밤들을 보내다보면 나 그 알수없는 미로처럼 이어진 곳에서 나의 길을 이유들을 찾아 맺힌 매듭 풀어가듯 그렇게 풀어갈수 있겠지 잊을건 잊고 버릴건 버리면서 찾아야하는 몫들을 챙기면서 난 나의 삶의 물음표앞에 내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건강하고 시원한 한주 되시길 바라며 순수천사 ▶클릭하시고 원본 보시러 오세요. ♬배경음악:Donde Vo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