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날씨와도 같은 삶(6월15일)
오늘은 햇살이 유독 맑게 제 맘안에 가득 고입니다 알수없는 번민속에 울적함을 털어내 보고싶은 내가 나를 잘못 길들여온 이유들 내가 나를 바로세우지 못함이 일그러진 자화상앞에서 잠시 서글픔이 느껴집니다 그래도 세상에 존재하는 그 이유들속에서 난 나의 삶에 작은 행복을 찾아 서글픔을 잠재워야겠지요 햇살이 굴러오는 소리에 귀 기울이며 감미로운 음악에 마음을 달래보며 나 잠시 내가 안고 있는 삶의 이유들에 물음표를 달아봅니다 왜 지금의 내가 이곳에 서 있어야하는건지 지금의 내가 왜 번민의 늪에서 허덕여야 하는건지 이밤이 지나 또 한밤들을 보내다보면 나 그 알수없는 미로처럼 이어진 곳에서 나의 길을 이유들을 찾아 맺힌 매듭 풀어가듯 그렇게 풀어갈수 있겠지 잊을건 잊고 버릴건 버리면서 찾아야하는 몫들을 챙기면서 난 나의 삶의 물음표앞에 내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건강하고 시원한 한주 되시길 바라며 순수천사 ▶클릭하시고 원본 보시러 오세요. ♬배경음악:Donde Vo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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