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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나이

나이

 

弱冠에 출세 길 들어서

세상의 맛을 느끼고

 

而立에 첫 자식 낳고

누구에게 있으나 자랑하고 싶지

 

桑年에 직장 생활에

꽃 피우고 세상에 널리 알려지나

 

벌써 知命之年에 들어서

뭘 해 놓았는지 쉰 살의 자신을 되돌아본다.

 

 

耳順에 어?

벌써 예순인가

손자 재롱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곧 稀壽의 날이 되어

얼마나 많은 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이렇게 나이 먹어 세월이

빨리 흘러가 버렸네.

동짓날 새알 하나 먹으면

또 나이 들어간다고 해

 

喜壽, 米壽 향해 나이 먹어갈지언정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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