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언젠가 이웃나라 여행을 갔을 때
지하철 객차 안에 마스크를 쓴 사람이 대부분이었던 걸 보았다만,
그런데 어느 날 우리나라에 괴질이 들어오게 해 하얀 마스크를 쓰게 했다.
최초로 배급제 도입!
그것도 돈 많이 내고
이때 어느 인간은 돈 많이 벌고
아니 정부가 돈 벌어
누구에게 갖다 바쳐...
묻고 싶다.
이 나라는 정녕 어디로 가고 있단 말인가!
그것이 좋으면
당신들이 그네들한테 가면 될 걸
왜 우리 우매한 백성들에게 이렇게 긴 고통의 터널 속에...
도탄에 빠져있게 하는가?
하기야 마스크로 인해
감기는 걸린 적이 없었지.
누구에게 나의 얼굴을 알릴 필요는 없으니 좋아.
이거 아니지 않은가?
이걸 갖고 국민의 삶에 고통을 주면 되는가!
정치적 놀음에 수많은 백성들의 원성을 어디 잘 알기는 하는지...
이제 소리도 없다
고마 너무 지쳤다.
사상과 이념으로 세상을 바꾸려고 하지 마라.
당신들이 좋아하는 것으로 당신들이나 떠나가면 되잖은가!
70년 동안 쌓아온 이 나라가 얼마만에 망가져버리게 했는가?
보라!!! 저 서남아시아의 아프카니스탄을...
당신들은 즐기고 싶은가?
우리 백성들은 이대로 있지 않는다.
아무리 당신들이 만들어 놓은 올가미 속에
지금 힘들게 지내고 있지만...
참 그 돈이 당신들의 돈이냐!
고마 하라.
내려놓고 이 나라를 떠나거라.
제발 떠나도고!
이 이상 말하고 싶지 않다.
이 나라는 영원할 것이다.
후세에 욕되지 않게 당신들이 좋아하는 곳으로 가기 바란다.
'나의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는 세월... 가는 세월... (재) (0) | 2021.09.03 |
---|---|
가는 세월 / 송창환 (0) | 2021.09.02 |
가을이여(다시 올리다) (0) | 2021.08.17 |
가을이여 (0) | 2021.08.16 |
여름아/송창환 (0) | 2021.08.02 |